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우리들교회의 비전과 사람들, 채플 소식을 안내합니다.
기도드립니다
1.주님,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와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산을 옮길만한 큰 믿음도 없고 사랑도 없는 인생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저 힘들고 괴로우면 죽기만을 소원하던 그렇고 그런 인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과 마음으로 지은 죄가 산보다도 바다보다도 많습니다. 진심이 무엇인지 진실이 무엇인지 잘 아는 줄 알았는데, 저의 내면에는 거짓된 생각과 감정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유행가 가사처럼 내안에 내가 너무도 많은 나였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조현증의 질병고난으로 찾아와 주시고 주여주여를 목말라 부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끊어질 것 같지 않은 세상욕망과 정욕이 끊어지게 하시니 이제는 날마다의 회개로 주님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성도의 인생이 되도록 붙들어 주시고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욥처럼 저를 과녁삼아 괴롭게 하셨사오나,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도다의 새날새아침을 맞이하게 해 주시려고 겪게하신 고난임을 믿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감사와 기쁨으로 저의 허물과 죄를 인정하고 이 땅에서도 천국백성의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주여 저는 권위에 순종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 하는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권위자답지 않았던 아버지와 애증으로 얽매어 있었던 어머니와의 건강한 분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씀은 본토친척 아비집을 떠나 하나님만을 상급으로 놓고 사는 인생이 되라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있으면 먹고 없으면 금식하고 죽으면 천국가자, 라는 믿음으로 고난의 쓴물을 마시며 20여년을 악으로 깡으로 버텨왔습니다. 낮의 해도 밤의 달도 나를 상치 못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댓가를 치르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남편과 교회의 권위에 복종하려고 해도 그것이 저의 마음대로 되어지지 않았기에, 지난달 어느날에는 남편이 약을 올리는 데에 화를 참지 못하고, 패트병을 발로 찌그러트려서 식탁의자를 마구마구 내리친 적이 있습니다.
정신나간 사람처럼 그렇게 의자를 때리다가 그래도 직성이 풀리지 않은 저는, 패트병으로 제 머리의 옆통수를 쳤는데 너무 아팠습니다. 아유아파 아우아파 말소리가 절로 나왔고 그제서야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었습니다. 육이 무너지는 만큼 영이 세워진다는 말이 이때도 적용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게는 과거로부터 U턴하게 되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며칠뒤에 안과에 가보니 오른쪽 눈에 비문증이 생겼다고 했고 이유는 노안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동안의 마음고생때문에 생긴 거라 생각하고 과도하게 격분하지 않으리라 결심했기에, 이제는 열받아서 뚜껑이 열릴거 같으면 그냥 제방에 처박혀서 하루종일 밥도 안먹고 설교를 듣거나 잠을 자거나 합니다.
그러면 다음날에 어김없이 큐티설교가 나오고 그러다보면 또 하루를 살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 욥기서의 말씀처럼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순간마다 단련하시나이까' 하나님께 묻는 욥처럼 저도 하나님의 말씀이 날마다의 만나가 되어 살아날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해봅니다.
3.지난 화요일에 오빠네가 베트남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면서 시골에 계신 어머니한테 애완견을 맡기고 갔습니다. 내일 토요일에 여행에서 돌아오면 다시 데리고 간다고 했습니다. 부디 오빠와 새언니 가족이 여행에서 무사히 잘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엄마도 강아지를 돌보는 일에서 해방되어 편안하게 자유함을 누리게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교회를 다니시는 엄마와 오빠가정에도 말씀의 빛을 비추사 주님 품으로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가 있게 도와주옵소서. 사모하는 심령위에 생명의 생수를 부어주옵소서.
말씀으로 전도할 때에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게 되는 줄로 믿사오니, 큐티설교 말씀으로 전해지는 욥의 괴로움과 고통과 호소를 들을 때에 어머니의 마음문이 열려지고,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가 되어 오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