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원배성도의 아내 최경혜입니다.
5월 중순부터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준비하였고 8월7일부터 8월 14일까지 캄보디아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12살 딸아이가 7월초부터 3개월동안 미국에 있다가 10월초에 귀국을
하였습니다. 이 두 가지 일이 저희 가정에 어떤 영향력을 미쳤는지는 모르나 제가 너무너무
힘들고 머리가 복잡하고 중심을 잃은 상태입니다.
단기선교를 남편과 함께 다녀왔는데 회복기간은 잠시이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예전보다
남편과의 관계가 더 힘들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아이가 없는 동안 남편과 관계회복에
중점을 두라는 말씀들을 정말 많이 하셨고, 남편도 여러가지 요구하는 것들이 많아 그 요구를
많이 들어주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니 그 시간동안 교회와 또 교회 성도들과 또 기도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너무나 소홀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교회에 가는 것이 어색한지, 또 성도들도 어색합니다.
교역자분들도 예전과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남편과의 관계가 힘들어 오로지 교회로만 달렸다가 남편과의 관계가 그래도..어느 정도는
회복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어색해진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이상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 시점에서 제가 어떻게 하여야 할 지 몰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하나님께서 마음과 생각을 주셔서 기도하게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간절히 기도해 주세요.... 중보기도의 힘으로 다시금 일어서고 싶습니다.
다시금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