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주일 부부목장 목원 이성원입니다.
3년 전부터 시작된 시누이의 이혼 문제가 도장만 찍으면 마무리될 상태까지 진행된 상태입니다. 시누이는 미국에서 약사를 하고 있으며 그 남편은 서울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입니다.
장로님 가정에서 있었던 28년 전의 불신 결혼의 결과가 이렇게 아내에 대한 의처증, 남편에 대한 증오, 별거, 그리고 마침내는 이혼이라는 위기를 가져오는 것을 봅니다.
자식들이 우상인 시누이는 남편이 보낸 수억의 돈을 아들의 사업자금으로 모두 주었고 그 사업은 2년 동안 적자만 내다가 몇달 전에 동업자가 남은 돈을 들고 사라지는 망함을 겪었고, 또 딸은 시누의 남편이 서울에서 보내주는 돈으로 동부의 사립대학을 다니면서 공주인 줄 알고 살아가는 중입니다. 물론 실력없이 유학원의 도움으로 들어간지라 언제 졸업을 할지도 알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엄마와 아들, 딸 세명이 모두 교회에 나간다고는 하나 말씀이 들리지 않는 상태로 미국의 교회 목사님도 이혼을 하라고 했다는 말만 하면서 남편이 아빠가 얼마나 말이 안되는 사람인지 욕들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혼을 서두르는 이유도 위자료를 빨리 받아서 아들의 사업 뒷처리를 해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3일전에 남편이 합의 이혼에 동의해 주었다고 하면서 오빠인 제 남편에게 이혼 변호사를 구해서 일처리를 해 달라는 부탁이 왔습니다.
인간적 정에 이끌린 남편이 동생에게 후회하지 않을 것인지 묻고 그럼 변호사를 구해주겠다고 했다는 대답에 저는 "하나님이 시키신 결혼을 끝내는 일을 돕는다는 것은 사탄을 돕는 것이다. 그러면 그 죗값이 우리에게 있게된다며 자식들도 그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반대했습니다. 다행히 남편도 하나님의 만지심으로 돕지 못하겠다는 말을 믿지 않는 시누남편에게 전했고 하나님의 징벌이 두렵다는 말도 전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시누이기도 하고 저의 친구이기도 한 제 친구로부터 엄청난 핍박과 원망이 도래할 것을 압니다. 하지만 예레미아를 묵상하면서 핍박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저(이성원)의 시누이 김은경이 이번 일을 통해서
* 자신의 불신결혼을 회개하며
*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시고 계시며 시누이가 우상으로 여기고 있는 아들 딸 뿐만 아니라 그 손자들에게까지 미치는 영향을 미리 보게 하시고
* 돌이켜 구원을 목적으로 남편에게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