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7월이 되면서...다시 혼란스러워하고 있어요......
어느새 6개월이 지났다는게.....믿어지지않고.....남아있는 시간도 알지못한체 그냥 가버릴
거라는 생각에....나의 모든 세포들이 빨리빨리 뭐든 해야하지않겠냐고....날 들들볶고있거든요..
한국으로 돌아오고나서의 시간들을 돌아보면 싫기만한데.....
앞으로 어느때까지 계속 그렇게 살아야한다는게.....견딜수 없게만들고.....
그렇게 사느니....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또 들고.....
참.....다람쥐쳇바퀴처럼 돌고도는 떠나고픈 생각때문에.....
이제는 내 자신도 한심할 지경이고....
정말 이대로는 못살겠는데.....
갈 수 있는 방법은 돈들어가는것뿐이고.....
난 이렇게라도 해서 가고싶은데......어찌됐건 격려와 용기를 주는 사람은 한명도 없고
그러니 가면 잘해낼꺼라는 자신은 점점 사라지고.....
또다시 부딪쳐야할 엄마와의 실랑이도 힘겹고.....
설교말씀속에서 내 맘을 붙잡고 다스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제는 더이상 안된다고 이렇게 못산다고 미친듯이 소리치며 스스로를 상처내고만 있고.
세례요한의 갇힌소식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물러가셨다는데......
그를 풀어주지않으시고 예수님께서는 도리어 비천한 곳을 향해 가셨다고.....
나의 갇힌 소식을 들으시고 예수님이 물러가셨답니다.....
날 건져주시지 않으시고 예수님께서 물러나셨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의 갇힘이 있어야만 예수님께서 비로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비천한 이방의 땅 흑암의 곳에 복음의 빛이 비춰지는 것은 세례요한의 갇힘이 있고 예수님
께서 들으시고 물러나셔야하는 사건을 통해 되어지는 것을........
나의 갇힘으로 우리 가정에 복음의 빛이 들어오게 되어짐을 보아야하는데.....
난....예수님께서 날 풀어주시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맘을 악하게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에 복음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 때문에 우리 집에 복음이 들어오지 못해 엄마도 동생도 그저 세상에 사는것입니다...
나때문이라고 울며불며 통곡을 해도.....
가정의 복음보다도 내 갇힘이 더 억울하고 분한것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내가 갇힌것을 들으셨다면서 물러가신 예수님을 향해 오만불손한 오기와 반항의 마음만
가득하니.....이제는 내가 내 맘을 더이상 어쩌지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