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준이 아빠 권봉오 집사입니다.
오랫만에 희준이 소식을 올리며 기도부탁드립니다.
희준이는 여전히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지난번 기도제목 올릴때 소화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말씀드렸는데, 다행히 소화는 무난하게 시키고 원래 먹던 양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그런데 지지난주일부터 경기를 하더니 아직까지 경기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경기와 별도로 인공호흡기를 떼려고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인공호흡기 기계가 도와주지 않더라도 이제 자발적인 호흡을 할 수 있다고 어제 오후, 인공호흡기를 뗐는데, 숨을 제대로 못쉬고 너무 힘들어해서 30분만에 다시 기도삽관을 했다고 합니다. 어제 말씀에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는 말씀으로 위로 받으며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미리 말씀보게 하시고 희준이를 보니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지난 주에 5월 첫주가 희준이가 유아세례 받을 차례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세례를 받을 수 있는 컨디션이 되면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비워두시겠다고 했습니다. 퇴원을 못하더라도 외출이 가능해서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과 하나님 앞에서 세례 받길 원합니다. 저희 부부가 우리들교회를 처음 온 주일, 그날의 유아세례를 보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즈음 희준이를 주셨고, 1년동안 희준이를 안고 단상에서 유아세례 받을 날을 기다려왔습니다. 이제 그 날이 다가왔는데, 쉽지가 않네요. 그럼에도 저희 부부는 기도로 유아세례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체적인 기도 제목 올립니다.
1. 희준이 경기가 잡히도록
2. 인공호흡기를 떼고 자가 호흡을 할 수 있도록
3. 유아세례를 받을 수 있는 컨디션이 되도록
4.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