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있었던 친척 결혼식에서 만난 외숙모께 교회에 나오시라고 권유했는데
외숙모께서 드디어 지난 주일 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외숙모는 젊은 시절 저희 엄마와 이모가 금식까지 하면서 예수 믿어야 한다고 전도했을 때도 죽어도 교회 안가겠다고 완강히 버티고 버티셔서 58년 인생을 사시도록 단 한번도 교회에 발걸음을 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큰 뇌수술로 5년 이상 거동을 못하고 누워계셔서 삶에 희망이 없이 사셨고 말하는 것도 지장이 있어서 온전히 말하기 힘드신 외숙모께서 교회에 나오겠다고 결심하신 것은 저희 집안에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뵙고 얘기를 해 본 이후로 거의 25년만에 얘기를 해 보게된 외숙모이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우리들교회에 첨으로 오셔서 예배를 드리시게 되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등록은 안하시겠다고 하셔서 그냥 돌아가셨지만
다음 주에 또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평생 힘들게 살아오신 외숙모 박광분 님의 마음이 열려서 주님 음성이 나팔소리처럼 들리고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