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저에게 2가지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이었고, 하나는 오빠가 회사에서 쫓겨난 것이었습니다.
저는 올해 8월 혼전임신으로 인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어 아기를 낳기로 적용을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세상이 너무나도 좋아서 음란하게 살아던 저와 오빠(이경준,27)는 공동체 앞에서 모든 죄를 회개하고
약재료로 쓰임 받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빠는 결혼 후 교회에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회사에서 당직을 서야 한다는 이유와 손님들을 만나서
차를 팔아야 한다는 이유로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가 돈을 벌어야 한다며 주일을 지키지 않았습니
다. 결혼 전 부터 오빠는 하나님과 돈을 놓고 갈등을 했었습니다. 목사님께서도 오빠가 주일을 지키지
못한다면 회사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하셨지만 오빠는 회사를 그만 둘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아직 대학생이고, 임신을 했기 때문에 오빠가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오빠가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됐기에
저도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오빠에게 회사를 그만 두라고 이야기 할 수 없었습니다. 경기가 않 좋아지면서
오빠는 차를 팔지 못했습니다. 지난 달 부터 계속 통장은 마이너스가 되었고, 그동안 모아 두었던 돈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오빠가 회사의 당직으로 인해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하기 때문에 부부목장에 참석하는 것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빠는 회사의 사정이 좋지 않아 이제 곧 짤리게 될 것 같다고 불안하다고 목장예배 나눔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목자님께서는 환경이 달라져도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하시면서 이 회사에
붙어 있으면서 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하셨습니다.
목장예배를 드리고 난 후 주일예배를 드리러 갔는데 목사님께서 '부르심'의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하시면서
본토에서 떠나야 한다하셨습니다.
오빠에게 회사는 주일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곳이었지만 떳떳한 직장이라는 안식을 주었습니다.
그동안 성인오락실에서 일했던 오빠는 지금 있는 회사에 다니는 것을 너무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팀장님들은 오빠에게 '나만 따라오면 돈 많이 벌게 해줄께. 회사가 망해도 너가 갈 일자리는
내가 책임져줄께.' 라고 하시면서 오빠에게 기댈 언덕을 주는 친척들이었습니다.
주일 말씀을 듣고 오빠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본토에서 떠나라고 하시는데, 친적들과 부모님에게서 떠나야
한다고 하시는데, 목자님께서는 붙어있으라고 하시니 어떤게 적용일까?' 라고 이야기 하며 오빠의 직장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오빠는 회사가 불안해 지자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서 회사를 옮기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쫓겨나게 되면 다른 곳으로 갈 수가 없다고 오빠는 회사에서 쫓겨나기 전에 회사를 옮겨야 한다며
여기 저기 사람들은 만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빠가 원하는 곳으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으로 인도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오빠가 회사에서 쫓겨나도 절대 굶기시지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기도했습니다.
어제 저녁 오빠에게 회식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 올 것 같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회사에서 회식을 하면 오빠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고 옵니다.
그래서 저는 오빠가 회식을 한다고 하면 오빠가 올 때까지 두려움을 이기지 못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오빠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회사 사람들에게 고백하고 술을 먹지 않고 집에 일찍 들어 올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랬더니 오빠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오빠 회사 짤렸네ㅋㅋㅋ 왜 이런일이 생겼지 라는 생각은 안들어ㅎㅎㅎ'
문자를 받고 나서 저는 하나님께 제일 먼저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오빠가 드디어 갈대아우르에서 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환경이 아무리 나빠져도 제일 먼저 생각나는 분이 하나님이 되어주신것에 감사하다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말씀으로 예방주사를 맞으면 놀랄일이 없다고 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오빠가 회사를 짤렸음에도 불구하고 웃을 수 있었던 것,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이 모두 말씀으로 예방주사 맞은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큐티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고독한 자로 가속 중에 처하게 하시며 수금된 자를 이끌어 내사 형통케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시편68:6) / 하나님이여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산업이 곤핍할 때에 견고케
하셨고 주의 회중으로 그 가운데 거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시편68:9-10)>
오빠를 갈대아우르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더욱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메마른 땅에 거하게 하실 것이 아니라 단비 내린 광야로 인도하실 것을 더욱 굳게 믿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어제 아침 학교에서 면학장학금(70만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빠가 일하지 않으면 생활이 어려워 질까봐 두려워 하던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장학금을 통해 굶기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학자금 대출로 인해 빚이 있던 저는 생활이 힘들어도 빚 값는 적용을 하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채워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목장 나눔에서 오픈을 하고 빚 값는 적용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제가 빚을 값기도 전에 채워주셨습니다.
그것도 오빠의 회사가 짤렸다는 소식과 함께 전해 주셨습니다.
'사람이 감당 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10:13)'
정말 감당치 못할 시험은 주시지 않으시는 하나님...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시편65:4)'
말씀 붙잡고 공동체에 있으니 사건이 오기도 전에 복주시는 하나님께 저는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빠가 이제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회사에서 쫓겨난 사건이 오빠의 구원의 사건이 되길 기도합니다.
지금도 열심히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오빠가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곳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제 곧있으면 사랑이가 태어납니다.
1월 31일이 출산예정일 입니다.
출산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오빠가 회사에서 쫓겨 난 것에 대해 두렵지 않은 것은
이 사건이 반드시 구원의 사건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와 오빠를 위해 함께 기도해줄 공동체가 있고, 어머니, 아버지, 작은어머니, 작은아버지,
목장 식구들이 있기 때문에 두렵지 않습니다.
오빠의 직장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빠가 원하는 곳이 아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