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들 교회 교인은 아니지만 늘 목사님 말씀을 듣고 있는 집사 입니다.
저번에 거짓된 삶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지만 저를 내려 놓지 못해서 솔직하지 않았지만 늘 기도 나눔을 보며 용기를 내어 봅니다.
1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솔직한 제 마음을 공동체 속에 처음으로 내려 놓습니다. 기도 할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97년 첫 아이를 낳고 17일 후 남편이 외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시어머니와 시누님들이 나서서 해결해 주셔서 남편은 제 자리를 잡았지만 전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않된일에 산후 우울증이 겹쳐 2년이나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이기에 제 아이와 가정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01년 남편은 사업을 한다며 집을 자주 비우고 외박을 수시로 하고 하더니 점점 이상하다 느낄 쯤 역시나 또 다시 외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증거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시누님이 뒤를 미행 했으나 잡을수 없다며 포기하고 기도 하며 기다리자고 하셨지만 여자이고 두아이의 엄마인 전 용서 할수 없었습니다. 시어머니와 시누까지 모시고 시집살이 아닌 시집살이로 전 점점 우울증이 깊어가고 있지만 참고 있었는데 그래서 쉽게 돈을 구할수 있는 사채란 것을 빌려 남편을 미행하려 했지만 사기만 당하고 쉽게 포기가 안된 제 마음은 다시 사채 돈을 빌리고 "꼭 잡아서 복수 해야지 "하며 하루 하루를 복수에 칼날만 갈았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일 우선은 거짓 말로 뭉쳐서 포장하고 제가 얘기하고도
거짓말 이기게 기억 못하고 또 다른 거짓말을 하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얼마 전
급기야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지인들에게 빌린돈, 은행, 캐피탈, 사채 등등 억대가 되었고 사실을 모두 알게된 시댁과 남편은 한 바탕 전쟁을 치룬 뒤 두 아이들 때문에 용서 하고 남편이 해결 하기로 했지만 너무 큰 금액 이다보니 친정 식구들과 친정어른들까지 괴롭히게 되어 죽어 버리려고 자살 시도도 하고 가출도 해보고 정말 엄마로써 아내로써 못할 짓을 하게 되었 습니다.
하지만 남편과 아이들과 병원에 다녀 오던중 남편이 택시 기사님께 "103동이요" 하는 겁니다. 저희집은 110동입니다. 순간 당황하며 말을 얼버무리는 남편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남편과 그여자의 관계 "아직도" 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제가 이번일이 터지며 두 사람을 더 붙여주는 역활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요새 들어 더 집에 안오고 이제는 약점 아닌 약점이 잡힌 저로써는 정말 치욕적이고 죽고 싶은 욕설과 횡포를 당할수 밖게 없고 증거가 없는 남편의 외도는 미궁으로 묻히며 더 당당하게 큰소리치는 결과를 낳고 말았 습니다.
저희 친정은 제가 4대째 믿는 기독교 가정 입니다. 남편은 고등학교때 부터
믿다가 사업이 실패하며 믿음 생활을 포기한 상태이고 세상 적으로 살리로는 1등이나 다름없이 삶니다. 지나고 보니 제가 결혼을 위해 기도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십일조도, 감사 헌금도, 때 로는 제가 결정해서 한것 같습니다. 이제야 모든 사실이 분명 한데 기도로 무장 해야 할 마음이 기도가 안되니 너무 슬픔니다. 주변 지인들은 사실을 알고 돈을 갚으라며 독촉을 하고 어떤 분은 각서를 제출 할 꺼라며 계속 전화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 겠는데도 남편의 외도 사실이 아직도 저를 괴롭힙니다. 아직도 그여자와 끝을 못내고 그렇게 살림까지 차려 살고 있다는 여러 가지 정황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갚아야 할 돈 보다 그런 현실 때문에 더 힘이들고 답답합니다 . 제가 어찌 해야 할지 도와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전 자살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복수가 될 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요 . 하지만 아이들 보다 친정 엄마가 더 아파 하실거 같아요. 여러분 이라면 어떻게 하실지요? 기도하고 제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려야 하는지 아니면 남편과 이혼을 해야 하는 지 아니면 제 결심데로 세상을 아이들을 포기 해야 하는 지 ... 부족함미 부른 결과를 여러분께 오픈 합니다.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