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부의 윤정임입니다. 기도제목이 있어 부탁드리고자 올립니다.
엄마가 일가구 2주택으로 인해 세금을 줄이기 위해 현주소를 오빠 명의로 바꿔줬습니다.
그러면서 오빠가 이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린다거나 혹 어떻게 하여 날라가 버리진 않을까 했는데
결국은 그렇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목사님 말씀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왔지만
엄마에게는 이 일이 충격이며 또 큰 상처입니다.
오늘과 어제 사무엘하 24장을 보면서 제가 아직도 회개하지 않은것이 무엇인가 묵상하면서
10년전 IMF때 제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을 당시 아빠의 혈기로 잘 계셨던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거짓증언으로 아빠가 일찍 퇴임하게 되셨는데 뇌물을 받지 않으셨기에
그것을 증명하느라 재판에 많은 돈이 들어갔습니다 (공직에 계셨기 때문에 명에는 회복해야 한다고 하셔서). 그때에 혈기많은 아빠와 재판의 경제적 감당이 어려우셨을 엄마곁에
제가 같이 못있어 드렸고 때문에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같이 못 덜어드린게 생각났습니다.
또 엄마가 오빠를 믿고 집을 건네줬는데 그것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집을 담보로
빚을 내어 공부하겠다는 오빠가 밉고 한심한데 말씀을 보면서 제가 음악을 공부한답시고
일찍이 부모님 돈을 끌어다 쓴 돈이 오빠가 날린 이 집보다 제가 훨씬 먼저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힘든 존재였음을 알고 오빠를 미워할 자격이 없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엄마가 우리들 교회에 잠시 나오셨고 목장에도 참석하셨는데 이제는 나오시질 않고
삼촌이 다니시는 근처 교회에 나가십니다. 감사하게도 여태껏 들은 말씀으로 엄마에게
토요일밤 하나님을 증거하는 나눔을 가졌고 우리의 소망은 천국가는것, 그리고 이 사건이
걱정과 한탄으로 끝날 일이 아닌 구원의 사건 (근데 이것은 엄마에게 아직 어려운 것 같습니다)
으로 해석되어야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요즘 교회를 다니시면서 당신이 여태껏 살아온게
하나님이 돌봐주신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그것이 곧 하나님의 선물, 은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제밤 분리수거로 버릴 박스안을 봤는데 엄마가 그동안 절을 다니면서 보셨던
불교책과 테입등이 있었습니다. 오늘 예배때 엄마에게 같이 교회가자고 권유했는데
머리가 아프고 걱정과 고민으로 가득 쌓여 계십니다. 그래서 예배에 가서 말씀 듣자고
권면했는데 당신은 목사님 말씀이 안들린다고 그리고 몸이 아프니까 못가겠다고 말하십니다.
(그러면서 목사님의 CTS 방송은 보시는데 아무쪼록 엄마도 목사님 말씀이 들리도록 기도해주세요!)
엄마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니 오빠가 또 원망되면서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여러번 전화와 문자후 안되겠다 싶어 오빠 친구에게 전화해서 부탁했더니
오늘 중으로 전화하겠다고 했답니다.
우선 이런 와중에서도 감정의 큰 기복없이 예배에 올인하고 말씀보고 기도하며
깨어있어야한다는 목사님 말씀과 우리들교회의 많은 신앙 선배들, 그리고 그분들의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제가 먼저 말씀을 보았기에
1) 이번 사건을 통해서 저희 가정에 구원을 약속하실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아직도 회개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리스바를 보면서 속속들이 잘 회개할수 있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앞으로 집에서 언제 이사를 가야할지 모르는데
엄마는 벌써부터 걱정을 이고 하나둘씩 짐을 추리시고 계십니다.
다른 집은 지금 이사를 갈 상황이 아니라서 저희는 이제 새로운 곳으로 이사가야하는데
그 전세비를 마련하기위해 엄마가 갖고계시던 가게를 내어놓으셨습니다.
솔직히 그 가게를 빨리 팔리게 해달라는 기도제목보다도
2)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는 가운데 새로운 집으로 인도받기를 원합니다.
3) 엄마가 이 과정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만나셔서 밖에 보이는 현상이 아닌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의 시작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4) 오빠와 통화가 되었을때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분별력으로 해야할 말과 하지말아야 할 말을 지혜롭게 구별하여 오빠가 우리들교회로 인도받을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끝으로 이번 사건이 제가 그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많은 은혜에 감사하지 않고 보답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과 같이 여호와의 제단을 저희 가정 구원과 중수에 쌓는것을 결단으로
5) 앞으로 제가 감당할 모든 부담에 있어 당연히 드려야 할 번제물과 화목제로 쓰여질
저의 시간과 재능, 헌신을 잘 구별하여 오직 감사의 마음으로 섬길수 있도록 중보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중보를 부탁할수 있는 우리들 공동체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