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1목장에 속한 김근남입니다.
현재 서울대 전철역 부근에서 족발, 보쌈집을 하고 있습니다. 가계를 하기 전에
결정을 내릴 수 없어 주님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라고 기도만 했습니다. 집을 파는 문제, 수입이 없는 문제 등 환경적으로 하나님은 가계를 하도록 하셨습니다. 순적하게 결정이 되었고 그리고 이사를 와서 지금 5개월여를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엔 술장사를 한다고 이것이 과연 주님안에서 옳은것인가? 갈등을 참 많이 하고 합리화를 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님이 인도하셨다는 확신을 갖게 된 것은 기도중에 파송의 노래 의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이 주님의 음성이었고, 그런데 그때 제가 교회를 옮기는 문제와 겹쳐서 어떤 것에 대한 응답인지 분별할 수 없었습니다. 가사 중에 거칠은 광야 위에 꽃은 피어나고 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거칠은 광야에서 꽃 피기가 쉽지 않기때문이지요.
하나님이 보내신 사역지라 생각하고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가 아니라 내 삶을 통해 복음을 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가진 믿음의 가치관과 세상의 가치관과의 영적싸움은 치열했습니다. 먼저는 저를 힘들게 하는 분이 바로 남편이었습니다. 저의 편이 되어주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오히려 제가 잘못되었다고 야단이었습니다. 또 앞집 아주머니와의 영적싸움에 저는 매일 넘어져서 정죄하고 넘어지고 그리고 저 혼자라는 숫자가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더 주님께 매달렸나 봅니다.
영적싸움을 하면서 저는 매일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벗은 형제여~! 를 부르며 기도와 말씀으로 그날 그날을 연명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제가 바리새인임을 깨닫게 하셨고 예수님의 마음을 가늠케 하셨습니다. 제가 그들이 잘못 살고 있다고 판단하고 정죄할 것이 아니라 마귀의 권세아래서 고통하는 저들의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그들을 대적의 관계에서 사랑으로 변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내면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저희 가계에 오시는 분들은 술을 먹는 사람들입니다. 주로 노동을 하시는 분들, 이웃에서 가계를 하시는 분들, 등.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들이 예전에 또는 지금도 교회를 다니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들이 겪은 사연은 가까운 아내와 아이들의 죽음이후에 술과 담배에 #51852;어 사시고, 카드 빚 때문에 아내가 자살을 하고 나서 술과 담배를 할 수 밖에 없었고 등 이런 분들의 사연을 듣게 하십니다.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제가 주로 술안주로 파는 족발과 보쌈이지만 이 곳에서 제가 해야할 사역에 충성할 수 있게 하시고, 지치고 곤한 영혼들에게 주님의 사랑으로 교회로 인도하고 기도로 섬길 수 있도록. 그래서 그들이 우리들 교회 안에서 건강한 믿음으로 말씀을 듣는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듣고 지켜 행하는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탕자들이 되도록 말입니다. 4월에는 전도사님이었지만 아내의 자살로 술과 담배를 하며 방황하는 이 준호씨가 우리들교회에 온다고 했습니다. 온누리교회를 다니고 큐티를 매일 한다지만 하나님 안에서 온전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