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내가 마음만 먹어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있는 것을 없게도 하시고 없는 것을 있게도 하시는 하나님!
수요예배말씀으로 위로 받고자 산을 올랐으나
오히려 네속의 사울을 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내속에 아말렉이 죽어야 사울이 죽는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왜 예전에는 내속에 내가 모르는 죄가 이리도 많다는 것을
내 죄때문에 남편이 술로 마음을 달래고 담배로 한숨을 토해 낸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을까요
내속에 얼마나 많은 죄가 남편을 힘들게 했는지..
아직 다 깨달아 지지는 않지만
마음만 먹어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이
한가지 죄를 토설하니
줄줄이 죄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그저 눈물로 회개 할 뿐입니다.
남편에게 정말 그동안 너무나 미안했노라고
그동안 나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느냐고
이제서야 내가 당신에게는 정말 나쁜아내였었음이 깨달아진다고
눈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부부목장의 목자님! 권찰님! 부목자님!
마음을 합하여 기도해주시고 문자와 전화로 조심스럽게 권유해주시고
그위에 하나님이 성령으로 기름부어 주셔서
감사하게
그리도 펄쩍뛰고 얼굴을 붉히던 남편이
전화하여 목장예배 가겠노라고 했습니다.
없는 것도 있게 하시는 하나님이 남편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매 순간마다 적절하게 타이밍 맞추어 세밀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며
감격!! 감격!! 또 감격!! 이었습니다.
여자목장에서는 예배 드리던 중에 박수로 축하해 주었고요...^^
예배를 위해 남편을 만나러 가는 중에도
예배 드리는 중에도
나눔하는 중에도
혹시나 사탄이 남편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까봐
조용히 침묵으로 묵상기도를 하며
남편을 세우고 나는 더 낮은 자리로 앉아 있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부부목장예배에 첫발을 내딛었으니
우리 부부에게 임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니다
내가 모르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싶고
남편이 모르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며
예전에 사랑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사랑하며 품고 가겠습니다.
끝으로
앞으로 우리 남편이 계속 목장예배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게하시고
또 다른 사모함으로 양육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