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부부 목장의 김충교입니다.
어떻게 기도 부탁의 글을 올려야 될지 모르지만, 감히 올립니다. 저는 오랜 동안 카드와 술에 빠져, 그것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사람이 작년초 우리들 교회에 왔고, 저도 작년 7월 교회에 왔습니다. 하나님께 의지하겠다고 교회에 왔지만 믿음이 짧은지, 마음의 평온은 그때뿐이고 현실과 앞날에 대한 걱정으로 술과 담배의 유혹에 쉽게 빠지곤 합니다. 그 때마다 '나도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끊을 수 있어. 지금은 할 수 없잖아.'하고 자기 합리화를 시킵니다. 집사람은 무조건 내려놓고, 변해야 하는데 변하지 않는 나를 보고 안타까와 하고 짜증을 냅니다.
우리 목장의 임삼숙 집사님이 "하나님께 의지하려고 했으면, 우리가 바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버리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집사님이 하나님께 매달릴 때, 하나님은 '알았다. 끈을 놓아라.'하고 끈을 놓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저는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끈을 놓아야 하는데, 미련을 가졌습니다.
이제부터 간절함으로 나의 의지를 보이겠습니다.
제가 술,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