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우리들교회 교우 여러분, 저는 당진초등학교
박인경입니다.
요새 당진 초등학교 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제가 교무부장 부부의 계속되는 욕설과 괴롭힘에 '병가'
를 내고 있는데, 학교에서는 문제가 다른 곳에서 터졌답
니다.
교무부장 양모 선생님이 담임 맡고 있는 2학년 1반
학부모들이 학교에 항의하며, 전혀 자기 반 아이들을 돌보지
않는 양모 교사를 향해 아이들 등교 거부까지 벌이고 있답니다.
그런데다가 저희반인 3학년 5반 학부모님들까지 제 병가 원인
을 알게 된것 같습니다.
교무부장은 또 다른 모략을 꾸미고 있는것 같은데...
저희반 학부모님들이 계속 저를 한번 만나자고 전화가 오고
있는데 저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건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목도하겠습니다.
제손에 결코 피를 묻히지 않고, 죄를 짓지 않겠습니다.
사무엘이 올때까지, 하나님이 기다리라고 하시니 계속
잠잠히 있겠습니다.
망령되이 제사 지냈던 사울같이, 제가 무엇을 시도하지
않겠습니다.
제게 조언하시는 영적 스승님들의 의견에 순종하겠습니다.
그리고 골리앗을 겁내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 모든것을 의뢰하고, 오직 기도함으로 잠잠하고 평안
하겠습니다.
저는 어린 아이 같이 믿음이 연약하오니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기도로 힘을 실어주셔요...
하나님께서 온전히 이 일을 주관하사, 가장 좋은 결말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더욱 연단받아, 정결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 이후...
어제, 학부모님들을 만났습니다.
제 입으로는 한 말씀도 안드렸는데 이미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양 교무부장의 2학년 1반 학부모님들이 탄원서를 준비중
이셨습니다.
거기에다가 제 문제로 월요일에 '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여기서도 문제가 해결 안되면 충남 교육청이나 그외에 아무튼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이제 전면전의 시작입니다.
학부모님들과 이야기하며 학부모 대표의 결정으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인도하시네요...
저는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다리라 하시면 기다리고,
하나님께서 전면전을 준비하라 하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동안 계속 잠잠하라 하셔서 인내했었습니다.
정말 참기 힘들었지만요...
지금...정말 떨립니다.
제 평생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위원들 앞에 증언하고 골리앗들과도 한 판 붙어야 합니다.
저는 계교에 능한 그들을 제 힘으로는 도저히 상대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야지요.
떨려서 잠이 오지 않네요.
오직 믿음 갖고 나가겠습니다.
기도로 동참해 주세요...
저는 비록 약하지만, 기도의 능력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