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맘때쯤 새아버지와 어머니의 이혼문제를 구원의 사건으로 보며 새아버지를 우리들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목사님이 교단에서 저의 적용까지 말씀해 주셨는데...
끝까지 아버지를 잘 섬기지 못한 저의 연약함 때문에 새아버지는 기초양육중간부터 나오시지 않으셨구.....
직장이 없던 새아버지에게 불행이도 직장이 생겨 돈을 버셨습니다.
안타까워 해야하는 사건에서 저는 구원을 위한 기도보다는 그래도 일하고 계시는 새아버지를 보며 안심했습니다. 근본적인 구원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저희집이 겉으로는 화평을 되찾은것 같았는데...
새아버지의 의심스런 행동이 저의 눈에 띄었습니다. 전화통화 내용을 옅들으면서 설마설마 하며 그래도 새아버지가 성품은 좋지... 바람은 안피실꺼야 그러면서 넘겼는데...
얼마전 엄마가 저의 방에 들어오셔서 새아버지가 바람났다고, 잘되었다고 이참에 증거 잡아서 이혼해야 겠다며 오히려 들떠계셨습니다......
할말이 없었습니다...... 엄마나 새아버지나 악한건 마찬가지니깐요.....
그다음날 부터 엄마는 일하고 있는 저에게 전화해서 즉석사진기 가져와라, 가발은 어디서 사냐?? 니가 사진좀 찍어놔라(새아버지 얼굴)등등 악을 같이 행하자구 말하시는데... 정말 엄마가 맞나?? 엄마가 딸한테 어떻게 이런일을 시킬까?? 라는 생각이 들며 너무 화가났습니다
예수님 모르는 엄마와 새아버지가 악을 행하는 일은 당연한 건데..... 저의 마음은 그 두분이 너무 밉습니다.
그래 지지고 볶고 하지말고 이제 그만들 헤어져라..... 하는 마음과 함께 이꼴저꼴 보기 싫은 저의 악이 있습니다. 구원을 위해 기도 해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마음안엔 맨날 끝내끝내 하는 엄마가 지긋지긋하고 그래도 새아버지의 성품을 믿었는데 바람까지 피다니...하는 원망만이 가득해 기도가 안나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때문에 원망만하지않고 가족은 객관적으로보며 사건속에서 온전히 기뻐하며 인내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 제가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