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알콜 중독입니다. 지난 번에 기도 제목에 몇번 올려서 아시는 분들은 기억나실 겁니다.
강원도 철원에서 가족도 없이 혼자 지내다 2개월 전 쯤 우리들 교회로 인도 했습니다.
한달 정도 교회를 강원도에서 다니다가 술을 끊기로 작정하고 안양 샘 병원에 입원 한 지 한달이 되어 갑니다.
병원 입원 도중 간암이라 하여 놀라기도 했습니다. 30년을 술로 보내며 사람 답지 못한 모습으로 지내 온
오빠의 삶이 안타깝게만 느껴졌습니다. 다행이 암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고 술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간세
포가 변이를 일으켰다고 했습니다. 오빠는 담주 화요일 쯤 퇴원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다시 강원도로 내려 가면 술에 유혹을 뿌리 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직장이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도 중에 있습니다. 거처가 함께 마련 되면 더욱 좋을 것
같은데 정말 저에겐 뾰족한 수가 없어, 기도만 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도 해 주세요... 그리고 혹시 도움 주실 수 있는 분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 주시면 좋겠습니다.
담주 화욜에 퇴원이라니 맘이 급해 집니다...제 핸폰은 010-5084-6870 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