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는 중2의 남학생입니다. 우리들 교회 중등부에 다니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의 갈등속에서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많이 위축되고 열등감이 심합니다.
늘 자신과 마음이 맞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나 그런 친구를 찾지 못해 친구문제로 많이 힘이 들고 학교에 다니는 것도 싫고 요즘에는 동급생의 돈 요구를 가끔씩 받고 옵니다. 어제도 그 아이 땜에 학교고 학원이고 다 다니기 싫다고 학교를 그만 두어야 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막막했습니다. 자기 전에 어제 큐티 본문으로 나눔을 하면서 모세가 지도자가 되기까지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신을 벗고 발바닥에 온갖 아픔을 겪고 피가 나고 새살이 돋아나서 굳은 살이 되도록 우리는 그런 많은 일들을 겪게 되고 비로서 지도자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바르게 살아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이해를 했는지 어땠는지 알았다고 하면서 잠을 청하는 아들의 모습에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이 하늘을 보좌 삼고 땅을 발등상 삼으시는 하나님이 주신 일임을 깨달으며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저와 지성이가 되기를 원합니다.
남#54201;은 학교에 전화를 걸어 가만히 않두겠다고 분노하고 ...진정은 시켰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문창희 입니다. 미운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그 아이가 우리 지성이와 저의 가정을 위해 수고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고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별명이 악마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많이 피해를 주는 것 같습니다.
사건 속에서 잘 감당하고 지성이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