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에 사는 하미경집사님은 지난 주 화요큐티모임에 와서
왜 이제 데려왔느냐고 하며 은혜를 받았습니다.
결혼 한지 11년, 초3 아들과 유치원 다니는 딸이 있습니다.
올 1월경에 남편이 사업차 아프리카로 갔는데 남편은 연락이 안되고
본인은 알지도 못하는 여러 카드 회사로부터 빚독촉을 받고있습니다.
남편이 출국 전 사용하고 간 기천만원입니다.
지금 외국에 있어서 연락이 안된다고 사실대로 이야기를 해도
부부가 공모하여 남편을 숨겼다며 믿어 주지를 않습니다.
카드 회사에서 제시한 방법이 남편을 고소 할테니
당신도 남편과 무관함을 서류상으로 가져오라 해서 이혼 소송중이랍니다.
살던 집을 월세로 바꾸고 갔기 때문에 빚을 갚을 방법이 없는데,
시댁은 여유가 있고 아들이 유흥비로 쓴줄 알면서도
오히려 더 하신답니다.(시동생 카드로 사용한 카드 빚은 금방 갚아주었는데...)
남편의 여자문제도 드러나고,
친정에서는 아이들을 시댁에 데려다 주라고 성화입니다.
남편이 해도 너무 하고 살 소망도 없었지만
하나님만 바라고 예수님만 붙잡고 여기까지 왔노라고...
금요일, 집을 방문했을 때 김양재 목사님 주일 설교를 들으며
남편이 저리 된것이 자기 잘못이라고
자기가 100%로 죄인이라고. 시댁의 유족한 생활이 좋아보여서
시집을 왔고 남편의 방랑벽을 그냥 모른 척 넘기고
아이들과만 살면 된다고 생각한 자신이 미련하고 직무유기한 아내라고 고백합니다.
12월 11일에 판결이 난다는데 시일도 급하고 지혜도 부족하여
본인의 허락을 받고 기도제목을 올립니다.
얼마 전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처음(?)왔을 때,
아내가 모르게 자신이 쓴것이며 앞으로 갚겠다는 편지 한장만
카드회사에 보내 달라고 하며,
아이들 잘키우고 기다리고 있겠노라고 눈물로 애원하였답니다.
전화국에 발신지 추적을 부탁했는데 어느나라 인지도 알 수 없었답니다.
지금으로서는 남편의 편지 한장만 오면 서류상으로도
이혼하지 않을 수있다고 합니다.
남편의 마음을 성령께서 주장해 주시기를
또다른 지혜로운 길이 있다면 인도 받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