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자 자매님..안그래도 지난 주일 오후에 집에 가는 길에 언니랑 자매님 얘기를 나누었었어요. 예배드리는 동안 안보이시는 것 같아 그냥 집에 돌아가셨나 하면서, 직장인 구역에서 함께 출전하는 것이 아니었으면 그럼 우리하고 같이 계시자고 할 걸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언니랑 저는 당연히 자매님께서 그 구역의 일원으로 함께 동참하실 줄 알았거든요.
다음 주일에 만나면 자매님께 저희 언니와 좋은 믿음의 동기가 되어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었는데 한발 늦었네요. 그래도 아직 기회는 있겠지요?
이거 모르실거에요. 언니가 얼마나 자매님을 부러워 하는지.. 말씀도 재미있게 하시고, 아는 것도 많으시고 사교성도 좋으시다구요. 게다가 믿음까지..와~
저희 언니는 아직 교회생활이 처음이라 모든 것이 새롭고 서툴어 적응하려면 조금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그동안만 제가 함께 있어주는 것이 언니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제가 속한 목장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자매님을 외롭게 해 드릴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지만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자매님의 지속적인 믿음생활을 위해 저희 언니를 향한 동일한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내놓으신 이웃을 향한 사랑의 기도 또한 그렇구요.
이번 주일에 직장인 구역모임에 참석하시고 오후 예배 참석하실거지요? 그러시면 그 때 저희 언니하고 인사 나눠주세요. 저녁이라도 같이 하면 더 금상첨화 일거 같은데..
언니에게는 좋은 친구, 제게는 좋은 언니가 생긴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자매님과의 만남이 믿음안에서 계속 유지되기를 소망하면서 기도할께요. 사랑합니다.
이정자님이 쓰신 내용입니다. =================================================================
할렐루야!
금년 추수감사자랑대회가 매우 은혜스러웠다면서요?
저는 그 기쁨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같이 참석하려고 했던 새신자동기생 이혜경자매님은
알고보니 이혜옥자매님의 구역에서 출전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다른 사람의 인도로 교회를 나온 사람은 그 사람의 보살핌을 받는데
나같이 스스로 찾아온 사람은 외롭고 심심합니다.
더구나 qtm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하여 이런저런 생각끝에 같이 다닐 사람을 구하고자
항상 염두에 두었던 동네의 아는분께 전화를 했습니다.
공교롭게 이사를 가셨습니다.
그분은 작년에 남편이 돌아가셨는데
어쩔수없이 일원동에서 답십리로 이사를 가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전학을 원하지 않고 먼길을 통학하기 때문에
집을 팔고 이사를 와야 할 형편입니다.
집이 팔리지 않아 애를 먹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녔는데
아버지를 잃는 과정에서 교회에서 상처를 받아
교회를 다니지 않고 있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상처가 회복되어 얘기를 잘하면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기도해 보십시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들교회를 설명하며 게시판에 띄우겠다고 했습니다.
망설이는 분에게 우리들교회 중보기도능력은 대단하다고 하여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사와서 우리들교회 같이 다니기로 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답십리4동에 있는 빌라 501호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팔려져
세 모녀가 우리들교회에 와서 말씀으로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제가 우리들교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