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깨어진 도자기처럼 부서지고
그 후 5개월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은 아침엔 태양을 밤엔 달과별을
하늘에 메달아 위를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나의 죄를 볼 수 없었던 지난 2년동안
말씀을 통하여 어둡던 눈과 귀를 열어주신
목사님의 설교를 통하여 마음엔 평안을
머리엔 영의 양식을 공급받음으로
믿바닥이 보이던 부족한 저에게도
믿음이 조금씩 채워지더니
오늘까지 아들 셋을 데리고 살아온것이
내 사랑을 보이기위해 악으로 생색을
내려 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주일 설교 제목마다
저를 향하여 말씀하신것을 얼굴을 붉히며
들어오다보니 미움도 사라지고 분노와
배신도 잠들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생색내기위해 말하는 저를
다 보고계셨고 어떠한 타협도
대화도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다.
며칠밤을 연달아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꾸는 꿈들은 낮에 일했던것과
여행하는 꿈이 주로 꾸었고 때론 여자를
데리고 다니는 꿈을 꾸었는데 요즘은
자꾸 목사님이 나오십니다.
무슨 일인가 고민 하던지난 5월 20일
아내가 전화통화를 하자고 했고
제가 전화를 했답니다.
지금 어디야?
물어보기에 저는 목장보고서 쓰고 있다고
대답을 해야 했습니다.
서성태 목자님이 늘 보고서가 늦게 올라온다고
주일 저녘에 쓰는게 제일 좋을것 갇다고
하셔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핸드폰 요금 많이 나오니까 집전화로
다시 해달라고 해서 집전화로 다시 통화를
했습니다.
밤11시 쯤해서 약 15분정도로 오랬만에
아내의 말을 들어보기로 마음먹고 다투지
말고 통화를 하자고 제의했고 그 덕분에
길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내는 딱 잘라 말했습니다.
당신이 애들 양육권 포기 안하면 압류는 끝까지
풀지 않겠다고 했고 집도 빨리 정리해서
내 몫을 달라고 했습니다.
또 화가 나기 시작했고 그래 그렇게 하자
동의 했습니다.
예수님은 아무조건없이 우리 죄를 위해
유다에게 팔림당할 것을 기도가운데
알면서도 십자가에 메달리셨는데
내가 받은 환란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내과 아들에게 주는것이
그저 주는것이 아니고 당연히 줘야될것을
주는것인데 망설이는 것은 내가 돈이 우상이
되어 돈에 휘둘리는 것이라는 판단이 왔습니다.
다음날 부동산에 집을 내놓았고 바로 전세 계약을
했습니다.
오후 7시쯤 계약금을 온라인으로 받고
시원섭섭했습니다.
01시쯤 아내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압류를 풀지 않겠다고 했고
저를 믿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받은 계약금1800만원에 두배를
물어내야 할 시점이 왔습니다.
목장에 전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보이지 않았고
권찰님과 목자님을 번갈아가며
통화를 했고 좋다 그렇게 하자
어떤 조건도 다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목사님께 전화를
다시 했습니다.
목사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사님께서는 그렇게 하세요.라고 처방해
주셨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것이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육권에서 카드 공증모든것이
아내가 하자는 데로섬기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이세상에서 얻은것이 고작 이 집하나지만
내 고집과 욕심으로는 지켜지지 않는것을
깊이 깨우치며 계약금 1500만원을 부쳐
주고 원하는 데로 아들 셋도 공증도 다써
주리라 말해주었습니다.
생활비도 학비도 내 생명 다하도록
주겠노라고 말 해 주었습니다.
아내가 또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새로 생길 여자가
생활비나 학비 대주는걸 막아설까봐
그것이 걱정된다고 했습니다.
아내가 아이들은 무척 사랑합니다.
그래서 걱정말라고 했죠,
우리들교회에서는 재혼은
천번을 생각하고도 하지말라고
처방전이 나와있는데 어딜 가겠어요.
아이들 교회나 잘 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 그리고 아이들과 당신만
행복하면 되지 난 걱정말라고 했더니
당신이 가계에서 자면 내마음이 편할것
같아요? 하며 걱정을 해주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줘서 고맙다고
펑펑 울어버리더군요.
저도 더이상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목이 꽉 차옵니다.
그동안 그저 살아온 인생이었고
나머지 인생은 주님께 물어살기로 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제가 갈곳을 예비해 주소서.
더욱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내가 쏟았던것은 사랑이 아니라 분노였고
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베우게
하소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이 믿음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저를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