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기도 중에
파도처럼 밀려오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늘 내 속에
때론 가시처럼
때론 숙제처럼
이젠 뽑아 버려야지
이젠 마침표를 찍어야지.. 하던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시작 해야지...다시 해봐야지 하는 마음도 있었고
권면했던 여러분들도 있었지만..
시작하지 못하던걸...엄두도 못내던걸
해볼까란 마음뿐
여전히 후유..하며 겁은 나고..
하지만 내어 놓아 힘을 얻고자 합니다
자신은 없고
나이가 있는데 언제나 마치려나..
하는 도중 포기 하진 않을까..하는 이런 저런 생각들..
덜 마친 의학공부입니다
제 비젼은 나중에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한 도구로 뒷바침되어
선교에 쓰일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제 적성엔 맞지 않습니다
2년후면 아이들 대학가고 집은 이제 empty nest가 되는데
내 할일을 주시는 하나님의 준비가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살다 죽고 싶진 않습니다"
기도 제목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얻을수있도록....
시작한다면 학비 뒤받침이 무난하도록..
녹슬은 머리 회복 할수있도록...
부디
하나님 나라만을 전하는 도구가 되도록..
남편은 항상 적극적으로 권하는 사람이지만
이로 인해 가정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자신은 정말 없지만 하나님 힘 주시도록...
내 적성에 맞게 변화시켜주시도록
우리들교인은 아닌데요
중보의 힘을 저는 강력하게 믿습니다
혹 제게서 받은 은혜의 빚진자라는 생각이 드시면.. .
한절이라도 황공하오니
기도 해주시길
간절하게 머리 숙입니다
ps:사실은 예지님 보면서 많은 자극이 되어 용기를 냈습니다
예지님도 함께 기도해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