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지나고 배가 많이 아프다고 하셔서 병원을 갔더니
대장과 간에 암이 퍼져있어 지금으로선 수술도 힘드실 거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친정어머니는 올해 76세이시고, 서울 오빠네에서 지내십니다.
오래전부터 무릎이 많이 아프셨고, 불면증으로 약물복용중이셨고, 소화기능도 좋지않으셔서
암이 이렇게까지 퍼져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모두다 울 자식들의 엄마를 향한 사랑의 부족때문이었습니다...
엄마는 몇년전부터 오빠네가 다시는 교회에 같이 다니고 계십니다.
이제라도 죽는 건 겁나지않는데, 얼마나 아플지가 무섭다고 하시는 엄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지금 엄마는 오빠,올케언니와 함께 내장산으로 여행중이십니다.
집에 있으니 배가 많이 아픈데 구경다니니 많이 아프지도 않다시며 좋아하십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지난주말 김양재목사님 강해말씀 테이프를 선물로 드렸는데, 여행길에 깜빡하고 챙겨가지 못하셨답니다.
엄마를 위로해주시고,
엄마가 주님을 뜨겁게 만날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주여~~~하고 바라보는 것외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네요...
고통중에도 하나님 함께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당할만한 시험밖에는 허락치 않으신다는 주님... 엄마를 제발 아프지않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