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정아버지(이승종 71세)께 폐암말기 3개월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채연이가 아플때도 남편이 아플때도 연약하지만 예수님을 믿기에
중보기도에 저절로 올렸는데 친정식구들의 성품을 알기에
망설이다가 이제 올립니다
동생은 '죽으면 끝인데 아버지 혼란스럽게 하지말고 믿으면 언니나
믿고 조용히 기도나 하라고...' 다른 가족들도 마찬가지
아버지와 독대하기를 기다리는데 아버지의 강한성품을 알기에
중보기도에 올리기가 더욱 자신이 없었습니다
히브리서 4:16절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말씀에
힘입어 어렵게 올립니다
지난날 동생 규순이가 자살로, 할머니도 예수님을 모르고 갔기에
2달사이 두번의 죽음의 장례는 참으로 고통스러웠는데
아버지는 정말 살아나는 장례를 치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인데
- 예수님을 부인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열려져서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 품으로 돌이킬수 있도록
- 복음을 들을수 있는 여건으로 인도하여 주시길
- 가족들에게 유언을 복음으로 전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