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2-2 일원2 여자목장에 류정숙입니다.
어제 부산에 사시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서울로 왔습니다.
저의 시어머니께선 악성흑생종(피부암)때문에 수술을 3번하셨습니다.
며칠 전에 퇴원을 하셨는데(아직 항암치료는 하지 않은 상태임.)
종양을 제거한 발뒤꿈치에 피부이식을 한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라 걷지 못하고 계신데, 제대로 걸으실 수 있을 때까지 저의 집에
함께 계시기로 했습니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치료하면서..(시어머니께선 치매증상있고, 귀가 잘 안들려서 장애인 판정)
결혼 초에 부산에 살 때부터 시어머니의 갖은병으로 돈과, 병간호
언제나 맏이라는 명분으로 전적으로 저희 몫이었습니다.
알뜰하게 돈모아 집 사고 뭐하고...하던 저의 꿈은 언제나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래서 제 속에는 시댁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있었습니다. 우리들교회에 오고 말씀으로 저의 물질욕심과 내 의로 인한 많은 죄를 보게 되었고
감사와 평강함을 누립니다.
시부모님 모시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드디어 치료차 오시게 되었는데 계속 모셔야하는건 아닌지...(남편은 잠시 요양차 오신 것이라고 말하지만...)
집도 좁고, 아이들도 힘들어할 텐데, 말씀으로 예방주사 맞으며 왔지만 ..잘 감당하길 원합니다.
시아버지께서도 눈 한쪽을 수술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병명은 모르고 아무튼 제가 두 분을 모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결혼한 시누이,
시동생과도 자주 싸움을 하시고 불같은 성격이신데 감당하려니...
더구나 손아래 시누이는 신혼 때부터 보아 왔지만 저를 무시하고
남편에게만 전화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며 자신은 하나도 감당하지
않으면서 저를 힘들게 합니다.
제 힘으론 감당하기 어려운 환경임을 고백합니다.
제가 시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남편이(김종창) 미안한지 올해 초, 제 생일선물로 예배에 한 번 왔었는데, 이번 주일 6월 11일에 저와 (계속) 교회에 오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사단의 방해가 없기를, 성령님께서 남편의 맘을 만져 주셔서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22:1~2) 하신 오늘 말씀처럼
제 속의 욕심과 악을 죽이며 온전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 가정에 구원이 임하길 간절히 원하며...
항상 말씀안에서 구원을 위해 나아가며 애쓰는 우리들교회 가족들을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