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을 살겠다고 아들 운형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이혼을 하고, 아이들 시기에 맞게 제대로 양육을 하지 못해 경계선 지능 진단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직장에 취직해 잘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부터 인터넷 도박과 리뷰 알바, 내구제 대출 등으로 빚을 6천만 원 넘게 갚고도 현재 5천만 원 이상의 빚을 매달 갚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 알바라는 것에 속아 통장과 개인정보를 제공하여 운형이 통장에서 2억 원 정도의 돈이 입출금 되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는 혐의없음이 나왔지만, 민사소송이 제기되어 지금은 1명이 소송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민사소송이 있을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말씀을 들어도 여전히 제 행복을 찾아 재혼의 길을 선택한 저의 삶의 결론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다윗이 음란의 중독을 끊지 못해 자녀들이 수고하는 것처럼 저 또한 저의 음욕과 행복의 중독을 끊지 못해 아이들이 수고하고 있음을 너무나 잘 압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어리석게 산 세월이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도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제가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저의 죄가 아이들에게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그리고 민사소송에 변호사를 고용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진정한 회개를 할 수 있도록, 저의 잘못만 보고 재혼 가정에서도 묵묵히 살 수 있도록,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