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기도 제목 올린 2차 경매는 유찰이 되었습니다.
오늘 3차 경매는 거기서 30% 더 깎여 거의 절반 가격부터 시작됩니다.
(19억 2천 -> 13억 4천 -> 9억 4천)
배당으로 받을 수 있는 길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도 오늘 큐티 제목은 '즐겁게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성전 봉헌식을 하고 속죄제를 드리고 즐겁게 무교절을 지키는 모습 속에서
2년 반 동안 예배의 즐거움을 잊고 그저 문제에만 함몰되어 있던 저를 보며 회개합니다.
비록 보증금을 돌려받을 가능성은 사라졌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나라의 법을 바꾸어 주셔서
피해 금액의 1/3은 나라에서 보장해 주는 '최소보장제'를 입법하게 하셨습니다.
처음 사건이 터졌을 때만 해도 한 푼도 못 받고 길거리에 나앉을 상황이었는데
이렇게까지 이끌어 오신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고밖에 설명이 안 됩니다.
오늘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고백하며 감사하는 저와 저희 가정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진행될 '보증금 반환 소송'과 '공인중개사 공제금 지급 소송'도 주관해 주시고,
국가가 보장해 주는 1/3 금액을 바탕으로 새로운 집을 구할 때
목장 예배를 불편함 없이 드릴 수 있는 조건을 최우선으로 두고서
목장과 교회 공동체에 잘 물으며 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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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기도 제목 올리고서 확인해 봤는데 경매가 유예되었다고 하네요.
전세사기 피해자 선정을 위해 다른 세입자가 유예 신청한 것이 받아들여졌나 봅니다.
향후 기일은 다시 확인해 봐야 하는데 적어도 3개월 정도는 지나야 할 듯합니다.
확정되면 다시 또 공유하겠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