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채플 ]302-3 여자목장 / 최영진E
가정에서 혼자 유일하게 크리스찬인 저는,
어릴 적부터 무서웠던 아버지에 대한 상처로,
고향인 부산을 떠나 20살 대학시절부터 서울에서 살면서..
부모님과 형제를 오랜 시간 회피하고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2년 전에 30여년만에 다시 부산으로 내려와서 살다가,
작년 말, 하나님께서 심각한 폐색전증과 자궁암 3기 말의
사건으로 찾아오셔서
작년 10월 암수술하고, 수술하다 사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수술이라는 의사의 말과 달리,
지금 너무 건강하게 회복하여 생활하고 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살려주신 것은,
아직 제게 남아 있는 사명이 있어서라 생각하고..
10월 7일 화요일에 저희 집에서 부모님과 동생 가족이
30 여 년 만에 모두 모여 식사를 합니다.
제 안에 아직 아버지에 대한 어색함과 두려움과 불안이 있고,
자연스럽게 대화도 오가지 않아서
그날 모임을 생삭히면 계속 마음이 힘듭니다.
성령께서 찾아오셔서 어릴 적 제 상처의 불안을 고쳐주시고,
그날을 계기로 아버지와 더 친밀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부모님(최민호/김분두)을 우리들 교회 대구 채플로 인도에 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