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준비]
행 23:12~24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는 죽음의 준비입니다.왜냐하면,이 땅에서 사망을 정복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성령의 소망인 구원을 받기 위해 준비가 필요합니다.오늘은 성령의 준비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첫째,죽을 것 같은 환경으로 준비시키십니다.
'날이 새매'(12절)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우리 고난이 참 긴 것 같지만 날이 샐 때가 옵니다.그래서 우리에게 허락한 시간에 영원한 것을 준비해야 하는데,그 비결은 오늘을 잘 사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바울을 죽이려는 사람들을 통해 로마로 갈 준비를 하게 하십니다.죽음을 정복하기 위해서 죽을 것 같은 환경을 이 땅에서 경험케 하십니다.바울을 죽이기 위해 당을 짓고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입니다(13절). '당'(12절)은함께 돌다라는 뜻인데,똘똘 뭉쳐서 무서운 기세로 계속 돈다면 옆에 있는 사람뿐 아니라 자신도 결국 쓰러집니다.또한,베드로가 닭 울기 전 예수님을 세 번째 부인할 때 저주하며 맹세했던 단어가 이 단어와 같습니다.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헛맹세를 잘합니다.바울을 죽이겠다는 것을 옳다고 여겨 단식하며 자신의 몸을 의의 병기가 아닌 살인의 병기로 드리고 있습니다.그런데 이들은 오히려 바울이 로마로 가도록 하는 공로자가 되었습니다.이 젊은 당원들은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바울에 관한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보려 하는 척하며 천부장에게 바울을 데려오도록 청하라고 친절하게 가르쳐줍니다(15절).그러면 천부장이 바울을 보내줄 때산헤드린 공회로 오는 길에 암살하겠다는 계획입니다.바울이 인간의 죄가 드러나는 복음을 전하니죄를 가려야만 하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정말 미웠습니다.그 미움으로 예수님을 죽이고 스데반도 죽였습니다.죄에 대해서 하나님은 계속 말씀하시며 돌이킬 기회를 주시고 사건으로 책망하시며 회개하라고 하시는데,자기 힘으로 감추기 위해 장담하며 덮고,위하는 척하는 말로 포장하니 계속 같은 죄를 반복하다가 결국은 멸망합니다.
둘째,질서와 원칙으로 준비하십니다.
그들은 바울을 죽이려고 치밀하게 준비하지만 정당한 절차와 법을 무시한 채 진행합니다.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바울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지만,정작 바울의 죄가 무엇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바울은 이방인과 다녔다,바울이 성전에 들어갔다,그러므로 바울은 이방인과 함께 성전에 들어갔다라는 논리만으로 바울에게 혐의를 씌었습니다.이들은하나님을가장가까이섬긴다는대제사장과유대인최고의결기관인산헤드린공회임에도불구하고,사람이 죄를 범하면 두세 사람의 증인과 함께 회중 앞에서 공정하게 판결하라는 말씀을 무시하며 어떤 증거나 증인도 없이 바울 죽이기에 동조합니다 하지만 악한 계획을 아무리 치밀하게 준비해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택한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상황을 드러내십니다.그래서 이때 바울의 생질이 그들의 계략을 다 듣고 바울에게 전달합니다(16절).여기서 처음으로 유일하게 바울의 가족이 등장합니다.바울은 자신이 저주를 받아 끊어질지라도 안 믿는 유대인 가족들의 구원을 원한다고 했습니다.가족을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은 천국에서,구원받은 사람들로 만나는 것을 이 땅에서 볼 수 있는 영적 시력을 의미합니다.조카의 말을 들은 바울은 로마가 세운 조직과 질서에 순종하며 로마의 상부에 보고합니다.그리고 백부장에게 청하여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 인도해달라고 합니다(17절).사실 바울이 로마로 가는 것이 사명이라면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한 번에 로마로 옮기실 수 있습니다.그런데,성령의 준비는 모든 질서와 순서를 무시하고 단번에 하는 것이 아니라 백부장 다음에 천부장,천부장 다음에 총독,총독 다음에 왕,이렇게 질서 가운데 하나님께서 준비시키십니다.아무리상대가 옳다고 해도 광분하고 원칙을 무시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면 안 됩니다. 정보를 분석하고 감정적 동요 없이 사실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천부장은 다음날이 오기 전에 즉각 총독이 있는 가이사랴로 바울을 보내겠다고 결정합니다(22-23절).왜냐하면,내일이 되어 대제사장과 공회원이 바울을 요구할 때 보내지 않을 명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원칙대로 행하고자 하면 이렇게 천부장을 통해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살리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사단의 치밀한 계획을 물리치는 비결은 오늘 말씀대로 질서와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심플하게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비결입니다. 내가 속해 있는 곳의 모든 질서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입니다.작게는 가정부터 크게는 직장,교회,나라입니다.이곳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 성령의 준비입니다.로마 관리들의 도움을 받으며 바울의 발걸음은 점점 로마로 가고 있습니다.
셋째,완벽하게 준비하십니다.
영적으로 준비가 되면 육적으로도 준비가 됩니다.백부장 둘을 불러서 밤 제 삼시,즉 저녁 아홉 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200명,기병70명,그리고 창병200명을 골고루 배치하고 암살단의12배인 병력470명을 동원하여 바울을 호송합니다(23절).그리고 바울이 타고 갈 짐승도 준비했습니다(24절).천부장이 취한 조치는 로마 시민인 바울을 정식 재판권이 있는 로마 총독에게 이송하는 것이었습니다.천부장은 자신도 모르게 바울이 로마에 가도록 준비를 시작하는데, 이는 그가 갑자기 바울을 도운 것이 아니고 평소에 바울에 대해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천부장이 구원받았다는 말은 없지만, 우리가 구원의 생각과 태도로 사명을 감당하고하나님에 대해 늘 생각하면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것을 보여주십니다.그래서 미리 준비하는 목장과 양육은 위급할 때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가장 최고의 통로입니다.로마로 가는 통로에서 하나님이 완벽하게 준비해 주십니다. 바울은 그냥 죄수로 있었을 뿐인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하셨습니다.마찬가지로'나는 죄인입니다.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를 믿습니다'이 고백이 가장 완벽한 성령의 준비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장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가 천국 갈 준비를 못해도 하나님이 다 준비해 주시는 것을 경험한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 인생에서 완벽한 준비는 가족 공동체 앞에서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며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믿는다는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을 전하며 함께 예배드리는 임종예배가 중요합니다. 그러면 로마 군병이 아니라 천군 천사가 당신의 백성을 호위하며 저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해 가십니다.
몇 해 전반사회적 인격장애 진단받은 한 목자님이 아들의 문제로 다시 검사했는데,약으로도 치료가 안 된다던 이 성향이 없어졌다고 하여 본인도 놀라고 의사 선생님도 놀랐답니다.목장과 예배에 참석하고 양육만 받았을 뿐인데 죄인임을 깨닫게 되면서 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예수님을 만난 사건이 검사 결과를 바꿨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나눔 하셨습니다.매주 목장과 예배가 최고의 준비 비결입니다.우리 모두 이 천국 행 열차를 타고,여기서 구르고 다쳐도 하나님이 나를 지키시는 줄 믿고 내리지만 마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성령의 준비는 죽을 것 같은 환경으로 준비시키시며 질서와 원칙으로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족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최고의 준비이며, 내 죄를 고백하고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것이 최고의 준비입니다. 성령의 준비로 나아가는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