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흥왕]
행 12:18~24
성령의 박해에서 한 줄 순교의 야고보를 기억해야 한다면,성령의 기대에서는 헤롯왕이 아니라 천한 로데를 기대하셔야 합니다.그러면 오늘 말씀의 흥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흥왕하여의 원어는 식물과 같은 생명체가 거침없이 자라나는 것을 의미합니다.오늘은 성령의 흥왕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첫째,세상의 소동에 요동하지 않습니다.
헤롯은 베드로를 죽이려는 계획이 완전한 실패로 돌아가자, 유대인들에게 체면치레라도 하기 위해 파수꾼들을 처형하고 모든 것을 끝맺었습니다.인생은 불가항력적인 일에 소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베드로 때문에 그를 지키던 군인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자기의 인격과 믿음의 분량대로 사건을 받아들이기에 나는 옳은데 상대는 도저히 용납이 안 되는 일이 많습니다.그래서 헤롯이나 베드로를 평생 미워합니다.사실 베드로는 옥에 갇혀서 이천 년 동안 옥문은 기도해야 열린다는 것을 가르쳐준 모델이 되어 사단의 궤계를 가르쳐주는 역할을 했습니다.헤롯은 사단의 도구로 쓰이니 미워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가장 불쌍한 것입니다. 모두하나님이 하시는 일인데, 우리는 어떻게 그렇게 소동을 하는지 모릅니다.똑같은 상황에서 헤롯에게 죽임당한 야고보나 갇힌 베드로는 소동했다는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이때 죽은 사람은 순교일 수도 있고 죄악의 징계일 수도 있습니다.믿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은100%옳으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언제든지 내가 예수만 믿고 있으면 구원입니다.오직 예수 믿어야 하기에 전쟁이 나기도 안 나기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사단은 우리 집에 예수님이 들어오는 것을 돈, 사람, 스펙, 열심, 사랑으로 막으려 합니다.내 직책에 상관없이 영적 후손을 지키고자 할 때 영광을 주십니다.죽는 것도 사는 것도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둘째,권력이 남용된 분노를 경계합니다.
헤롯은 베드로를 죽이려는 계획이 수포가 되니, 유대인의 눈총을 피하고자 가이사랴로 내려갔습니다.헤롯은 그곳이 자신이 죽게 될 곳임을 알지 못하고 갔습니다.당시 두로와 시돈은 굉장히 중요한 항구였고, 무역 비중이 큰 나라였습니다.그래서 농산물을 다 수입하는데, 헤롯이 대단히 노여워해 곡식을 전부 금수 조치를 내려 식량 공급을 중단시키니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주어진 권력을 이렇게 비인격적으로 사용한다면, 아무리 팔레스타인을 다스려도 그것은 성령의 흥왕이 아닙니다.마음대로 사람 죽이고 분함을 나타내라고 권력을 준 게 아닌데, 그런 사람이 지도자에 있으면 잠시 경제적으로 흥왕한다고 할지라도, 백성이 고통받고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높은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면, 분노도 유혹도 다 쉽게 저지르게 됩니다.온유가 지면에서 승한 모세도 므리바 물가에서 반석을 쳤는데, 인생은 관에 들어가는 그 날까지 다 죄인입니다.그런데 다윗은 자기를 따라오며 저주하는 시므이를 쳐 죽일 힘이 있었지만, 열다섯 광야와 압살롬 고난 앞에서 자신의 죄를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권력의 힘을 남용하면서 분노를 쏟아붓지 않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셋째,과도한 칭찬으로 멸망에 이르지 않게 합니다.
헤롯이 날을 택했답니다.헤롯은 오직 자신만 돋보이는 날을 택했지만, 말씀을 보는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그 날이 하나님의 날입니다.누가는 헤롯이 간단하게 왕복을 입었다고만 했는데, 요세푸스에 따르면 헤롯이 입고 있던 은백색의 왕복이 햇빛과 합쳐져 그의 연설을 돋보이게 해서 다들 인간 이상의 존재로 여기고 신이시여! 했다는 것입니다.사람에게 가장 못 할 짓이 있다면 스스로 교만케 하는 과도한 칭찬입니다.아낌없이 격려하고 칭찬해야 할 때가 있지만, 과도한 칭찬과이성의 눈을 멀게 하는 아첨의 말은 범죄 수준으로 인식해야 합니다.헤롯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하는데, 칭찬을 혼자 다 받고 있습니다.영혼이 건강할 때는 영광을 자기한테 안 돌립니다.명예와 체면에 관해 과도히 집착한다면 영혼이 병들었다는 중증 신호입니다.목장에서 각자의 명예 중독과체면 중독을 고백하고 회개해 도움받고 치료받아야 합니다.헤롯의 권세가 하늘을 찌를 것 같았지만, 황제의 도시 가이사랴에서 벌레 하나를 못 물리쳐서 벌레에게 먹혀 죽었습니다.이것은 하나님의 구속사로 볼 때 헤롯의 패역으로 인한 하나님의 징벌이고 심판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야고보처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죽음이 있는가 하면, 헤롯처럼 진멸케 하시는 죽음이 있는 것입니다.우리가 악해서 이런 재앙을 주셔야 인생들이 정신을 차리기 때문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이 보살펴 주시고 건강을 주시지 않으면 하루도 못 사는 인생들입니다.헤롯은 교회와 유대와 우리와 나의 거룩함을 위해 수고하는 역할을 맡아서 이 땅에 온 것입니다.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기대도 비난할 것도 하나도 없습니다.
넷째,말씀의 역사로 일어납니다.
교회 박해의 핵심부에 있었던 헤롯은 지금 급사를 했습니다.그런데 급사하자마자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더 흥왕하여 간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박해가 강하면 강할수록, 더욱더 크게 번성하는 강한 생명력을 말씀은 가지고 있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기에 아무리 겨자씨 같아도 말씀에 물을 주기만 하면 날마다 자라서 감람나무처럼 아름드리나무가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고난은 얼마 안 있으면 복이 이르리라는 하나님의 신호입니다.헤롯이 죽자마자 말씀이 흥왕했다고 했으니, 적용하면 내 속의 헤롯이 죽어야 비로소 말씀이 흥왕한다는 것입니다.내가 헤롯을 너무도 부러워하기에, 헤롯의 박해를 고스란히 받는 것입니다.말씀의 흥왕만이 영원할 것입니다.우리들교회 말씀 묵상과 공감 능력은 세계를 불문하고 최고의 대안이 될 줄 믿습니다.오늘 헤롯이 죽고 말씀이 무서운 생명력으로 흥왕해졌다고 하니 제 남편이 꼭 헤롯 같습니다.헤롯 같은 남편이 부럽다가, 무섭다가 나중에는 불쌍히 여겨졌습니다.헤롯은 몽둥이 역할만 하고 구원받지 못했는데, 우리 남편은 구원받고 간지 오늘이33주년이 되는 날에 이런 본문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적이라 생각합니다.여러분도 희망을 품고 나의 헤롯이 구원받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