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가 클 때는 성령의 큰 기쁨을 주셨는데, 이제는 유혹을 물리치라고 큰 능력을 주십니다. 그래서 큰 박해, 큰 기쁨에 이어서 오늘은 성령의 큰 능력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가짜 능력도 있습니다.
그 당시에 마술사는 최고의 엘리트이고 큰 자로 여겨졌습니다. 구원받을 사람들이 복음에 깊이 집중하여따르는 것처럼 이단에 빠진 자들도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들까지 사단의 미혹에 깊이 따랐다고 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도 세상의 능력과 가짜 행복에 속아서 오랫동안 따라갈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시몬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마술을 행하고 큰 권세를 가졌습니다.하나님을 안 믿으면애굽의바로처럼 강대국 왕이어도 재앙이올 때기껏 마술사에게 물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알아야 합니다. 시몬은 사마리아에서 절대적이고 큰 자였습니다. 이처럼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의 진짜 능력을 맛보지 못했기에 그 능력이 하나님인지, 마술사인지 분별을 못하고 가짜를 맹신합니다. 그런데 우리도 역시 하나님을 알고 나서는 이런 가짜 능력을 보고 놀라지 않아야 하는데, 내 목숨이 중요하고 죽을 것 같으니 끊임없이 나타나는 가짜에 놀랍니다.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서 가짜는 자기 목숨만 생각하고, 진짜는 남을 생각합니다. 우리가 다 부족하지만, 공동체의 의견은 일차적으로 구원에초점 맞춰서의견을 모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손해가 오더라도 순수한 마음으로 따르면 영적으로 반드시 좋은 일, 구원의 일이 있을 것입니다.
둘째,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사람들은 빌립이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삶을 걸게 되었습니다. 빌립이 전한 복음의 능력은 삶과 직접 연결되어 마술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빌립의 겉모습은 도망자로 초라했지만 큰 기쁨으로 전도를 하니, 큰 능력이 나와서 하나님 나라가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시몬도 믿게 되었습니다. 슬프고 창피한 환경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갖게 되면 다른 사람을 죄에서 꺼내줄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고통은 지나가 버리는 것이니 환경이 변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죄에서 구원할 자이신 영원한 예수 그리스도, 스스로 있는 자이신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가르쳐주면 성령의 역사로 회개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만 영원한데, 우리가 고통을 느끼는 것은 내 죄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오래갈것 같아도 잠깐입니다. 고통 속에서빠져나오기바랍니다. 그리고 영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시몬은 빌립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은 후 빌립을 전심으로 따랐습니다. 그러나 빌립에게 집착하여 하루 종일 따라다녔습니다(13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아니라 나타나는 표적과 능력을 보고 빌립을 따라다닌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닌사람을 쫓아다니는것은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시몬이 구한 표적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구하나'(마태복음 12:39)의이 음란한 세대의 표적을 구한 것입니다.
셋째, 성령 세례를 질서대로 받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을 받았다(14절) 는 것은 사마리아가 유대교가 아닌 기독교를 받아들였다는 중요한 뜻입니다. 믿는 것도, 회개도 말씀을 받는 것입니다. 본토 유대인들이 거부한 스데반의 구속사 말씀을 사마리아가 듣고 받았다고 하니사도 회의에서놀라서 수석 사도인 베드로와 요한을 파송했습니다. 그런데 세례는 빌립이 주고, 성령은 사도들이 와서 주었습니다. 유대인으로서 성령을 받은 베드로가 와서 안수하여 세례를 받게 한 것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유대인들을 저주하면서도 유대 사대주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빌립 집사와 사도가 직분의 차이가 있어서가 아니라, 골이 깊은 이들이 서로의 신앙을 인정하게 하고자 성령을 잠시유보하신 것입니다.그들의 이런 연약함을 알고 사도 베드로가 가야 사마리아를예루살렘 교회에서인정했구나! 생각하고 사마리아 교회가 든든하게 서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항상 하나님의 교회를 살리는 쪽으로 생각해야 합니다.그리고 원문으로 보면 그때 그들이 저희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리고 그들이 성령을받았다.입니다.사도들이 안수했기 때문에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17절). 사도들을 중심으로 교회가 이루어지고, 주님의 교회는 하나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질서가 없으면 안 됩니다. 때가 되어서 올려주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며, 끝까지 겸손하게내 자리와 질서지키는 것이 성령의 큰 능력을 갖추게 되는 비결이고, 우리를 훈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성령의 열매로 돌려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