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전쟁]
계12:7~11
사무엘상에서 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고 했습니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배후에 하늘의 일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무서운 전쟁인 이 하늘의 전쟁을 잘 치르려면, 하늘 전쟁의 실체를 알고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 싸우려고 덤벼드는 적, 즉 사단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첫째, 사단은 패배자입니다. 그것을 알고 싸워야 합니다.
7절에 하늘의 전쟁이 있다고 합니다. 땅에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전쟁이 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기 형상대로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신 것처럼 성경은 분명히 이 영적 세계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안이 어두워서 하늘을 보지 못하고, 해석이 안 되는 고난이 오면 절망합니다. 오늘 계시록 12장에서 모든 재앙의 실체, 즉 재앙의 중심에 있는 그 위험한 존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본래 천사 중 뛰어난 자였는데, 창조주 하나님과 자기를 감히 비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반역해 땅으로 쫓겨났습니다. 사단은 예수님의 탄생을 삼키려고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 승천하심으로 사단을 쫓아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단과 180도 아주 다른 방법으로 우리 피조물을 위해 죽어주심으로 싸워 주셨습니다. 사단은 이런 그리스도의 헌신적인 사랑의 지혜를 죽었다가 깨어나도 알 수 없습니다. 이기는 것은 능력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사단이 패배자라는 것을 알고 싸워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이 영적인 일임을 알지 못해서 패배합니다. 사단의 하수인가, 그리스도의 대리자인가, 이 땅은 중간이 없이 딱 둘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싸우면 그리스도께서 대신 싸워 주십니다.
둘째, 사단은 온 천하를 꾀며 참소합니다.
우리는 모두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사람이 하나도 없고, 태생이 거짓말쟁이자 살인자, 미워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요8:44) 사단은 참소자라는 뜻입니다. 잔인함과 간교함과 거짓과 미워함과 살인을 가지고 우리를 참소하는 것이 사단이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못하면 이런 사단의 통치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고난을 겪을 때 하나님 앞에서 본질적인 죄를 보아야 하는데, 사단은 우리의 행위를 고발하면서 정죄감에 막혀 하나님의 은혜를 전혀 알지 못하도록 계속 참소합니다. 하나님의 풍성함을 누리도록 지음 받은 우리와 하나님의 사이를 죄가 갈라놓습니다. 우리 인생의 문제는 하늘에 있습니다. 땅을 쳐다보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온 천하를 꾀고 참소하는 내 속의 사단이 쫓겨날 수 있을까요?
셋째,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의 나라, 그리스도의 능력을 큰 음성으로 들어야 합니다. 무엇을 들어야 합니까? 말씀을 통해서 원수를 통해 들려주시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이런저런 고난으로 날마다 하나님을 찾아 말씀을 보고 듣고 세상과 차단되도록 칠하는 것입니다. 내 원수가 뭐라고 하는지 들으면서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그리스도의 권세로 칠해서 하나님 나라에 딱 있어야 합니다. 로마가 이스라엘에 전대미문의 핍박을 가해도 그것은 전 세계에 기독교를 전파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남편이나 상사에게 핍박 받아도 미워하지 않고 그를 위해 기도하면 복음이 전해질 줄 믿습니다.
넷째, 어린양의 피와 증거로 사명으로 연결되는 전쟁입니다.
미카엘의 승리는 그리스도의 승리입니다. 나를 부르신 이 고난 가운데 예수님의 말씀이 들어오고 그 사건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사단을 이기는 것입니다. 내 고난이 사명으로 연결되면 이 땅에 부끄러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환난이 주제가 되고 성경이 교과서가 되고 성령이 스승이 되면 전도와 양육과 상담이 자유자재로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하늘 전쟁의 시작이고 결론입니다. 내게 주신 평안의 기간도 또 다른 전쟁을 예비하기 위한 충전의 시간입니다. 전쟁이 있어야 생명으로 예비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단의 원수이기에 사단이 끊임없이 괴롭힙니다. 사소한 일에서 넘어질 일이 많습니다. 안 믿는 사람이 뭐라고 해도 그 사람이 나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훈련하기 위해 사단을 허용하셨다고 합니다. 영의 눈이 떠져서 날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 세상의 전쟁을 하늘의 전쟁으로 사명으로 연결되는 전쟁 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