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년, 월, 일 시]
요한계시록 9:12~21
미국의 전설적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는 250의 법칙을 깨달아 성공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평생에 250명 정도의 사람과 이웃을 하며 사는데, 한 사람에게 감동을 주면 그 뒤에 250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진심으로 모든 사람을 대할 때 그것이 그 사람의 모든 인맥과 연결이 된다는 것입니다.
헬라어로 '시간'에 해당하는 두 단어가 있는데, 단순히 흘러가는 시간인 『크로노스』와 자신의 의지가 담긴 절대적 시간을 의미하는 『카이로스』입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그 년, 월, 일, 시가 있습니다. 그 시간을 하나님의 시간으로 보내느냐 내 시간으로 보내느냐에 따라 너무나 다른 인생을 살게 됩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어떤 것도 하나님의 시간인 카이로스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보다 복된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시간인 그 년, 월, 일, 시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악한 천사의 공격으로 죽음이 예비된 자입니다.
큰 강 유브라데스는 고난 중에 하나님의 백성이 되느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경계선입니다. 인 맞지 아니한 자들은 이 세상이 하나님의 시간 카이로스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여섯째 재앙을 통해 2억명을 죽일 수 있는 권세를 가진 네 천사를 놓아주라고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가족 간에 부부 간에 나라 간에 민족 간에 일어나는 전쟁의 배후에는 악한 천사의 조종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주권 가운데 천사들을 사용하셔서 구원을 이루어 가십니다. 나를 훈련하기 위해서 위 권세를 결박하기도 하시고 풀어놓기도 하십니다. 어떤 권세 아래 놓였건 하나님의 시간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모두 심판 가운데 있게 됩니다. 또한, 나에게 2억 명의 군대를 동원할 수 있는 권세가 있다 할지라도 내 마음대로 풀어 사용하면 안 됩니다. 어떤 목자님이 상사가 불의하다고 생각해서 탄원서를 썼고, 그 일로 승진하지 못한 상사와 매일 같은 사무실에서 보게 되니 너무 괴로워 우울증까지 왔다고 합니다. 반면, 어떤 초신자는 매스컴에 기사가 났는데 그분의 사진이 동명이인으로 올라가 전파를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하다가 벙어리가 되라는 큐티 말씀을 보고 적용하였더니 정정 보도뿐 아니라 국민 훈장까지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내가 심판의 주체가 되어 악한 천사를 풀어 놓으면 안됩니다.
둘째, 끔찍하게 무섭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들의 수인 이만만이란 것은 문자적으로 2억(2x 10⁴x10⁴)을 의미하며, 사탄의 꼬임으로 144000명의 수에 대항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144000명이니? 나는 2억이다.'라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나는 십사만사천인데 이억이 쳐들어오니 예수 믿는 게 너무 지질해 보입니다. 괴로움 끝에서 하나님을 붙잡아야 하는데 포기하니 오늘 이억이 쳐들어온 것입니다. 계시록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제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해석을 해야 합니다. 믿는 내가 훈련의 양이 차지 않았기 때문에, 힘든 사건이 계속 와야 하는 겁니다. 말씀을 깨닫지 못하니, 말들의 입에서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와 끔찍한 무기로 연기와 같은 사상으로 다 죽임을 당하는 겁니다.
또한, 19절에 말들의 힘이 입에 있다고 하는데, 입은 강력한 무기입니다.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좌우에 날센 검과 같아서 사람들을 돌이키는 무기로 쓰이는데, 사탄이 이렇게 예수님 흉내를 냅니다. 사탄은 '어떻게 하면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하므로 말의 힘을 분별해내야 합니다. 신앙이 건강하지 못하면 말의 올무에 걸리게 됩니다. 욕할 때 잠잠하고 칭찬할 때 분별 해야 하는데 외모로 차별하면 절대로 분별해 내지 못합니다.
셋째, 그 년, 월, 일, 시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습니다.
2억이 쳐들어와도 삼 분의 일만 죽고 또 살아남았지만, 사람에 대한 관심이 하나도 없어 금, 은, 동 우상에 절하며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지질한 것은 싫어합니다. 어떤 재앙이 와도 살아남는 이런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재앙을 재앙으로 여기지 않는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악하고 음란하며 이기적이기 때문에 재앙을 재앙으로 여기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비판적인 사람보다 낙관적인 사람이 예수 믿기 더 어려운 겁니다. 이렇게 회개치 아니한 자들의 특징은 미움이 살인이 되고,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 하는 것입니다. 똑똑해 보여도 인간의 수 666과 하나님의 수 지혜 7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 겁니다.
넷째, 그 년, 월, 일, 시는 성도들의 기도로 이루어집니다.
13절에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음성이 나서 일이 다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나의 죄를 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도할 때 눈물을 다 씻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계시록의 나팔 재앙 가운데 가장 위안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한계를 정하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황충이나 유황을 뿜는 말도 주님의 통제 아래 있습니다. 계시록은 재앙의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책입니다. 하나님과 기도로 교제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찾아오는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시간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생명과도 같은 시간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예수님을 천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 년, 월, 일, 시를 우연으로 생각지 말고 하루하루를 사명의 시간으로 삼으며, 재앙을 당해도 우리 모든 식구가 구원 당할 것을 믿으며 250 x 250의 인생을 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