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단계]
박정곤 목사
디도서 2:1~11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오늘 우리들 교회, 판교, 휘문 채플에 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긍휼은 너무 중요한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모든 서신, 사도 베드로의 서신, 사도 요한의 서신에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과 은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저를 보내신 것은 여러분들에게 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삶,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것에 단계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 나왔다고 하루아침에 굉장한 수준에 오르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에 단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신앙생활의 단계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여러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녀양육, 진학, 취업, 결혼, 출산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이 있을 때에 다른 모든 것들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생명이듯이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첫 번째 단계는 구원입니다.
교회에 나온다고 해서 구원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죄 사함 받고 천국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6:19 이후에 보면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는 ‘사람은 다 죽는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 사후 세계가 있다, 왕래가 불가능하다, 기도 응답이 거절된다, 기회가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이 신앙생활 하면서 예수님을 진실로 믿어서 다 구원받는 천국 백성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양육 교육 훈련입니다.
양육 받고, 교육 받고, 훈련 받지 않으면 성장하지 못하고 성숙하지 못하게 됩니다. 육체뿐 아니라 정신도 여러 가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성장해갑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받은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성숙한 사람이 됩니다. 미성숙한 사람은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합니다. 성숙한 사람은 자기주장, 자기 고집대로 하지 않고 공동체를 생각하고 대의를 생각합니다. 잘 훈련받고 양육 받아서 하나님의 귀한 일꾼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단계는 선한 일입니다.
이 선한 일은 다른 말로 하면 영적인 일입니다. 여러분, 무엇이 축복입니까?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축복입니다. 아무리 성공하고 아무리 재능이 많고 아무리 많은 것을 가져도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축복이 아닙니다. 쓰임 받아야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토니 캄폴로 교수는 90세 이상 된 사람 50명에게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지난 삶을 돌이켜 볼 때 다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물었는데 세 가지 공통점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첫째는 무슨 일이든 열정적으로 하는 것, 둘째는 좀 더 모험적으로 사는 것, 세 번째는 죽고 난 뒤에도 계속 될 일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쓰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일인 줄 믿습니다. 그 선한 일은 영적인 일입니다. 주님의 일입니다. 영혼을 돌보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의 믿음이 우리 예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 그래서 여러분들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되기를 바랍니다. 구원받은 저와 여러분들은 양육과 훈련과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구원받고 양육과 훈련과 교육을 받은 우리는 이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맡기신 그 사명이 무엇입니까? 받은 달란트로 생존을 위해 살지 않고 사명위해 사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가장 귀한 일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우리들 교회 모든 성도님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