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써 싸우라 (유다서 1:1~4) 예수님의 친동생 유다가 기록한 유다서는 당시 초대교회의 영지주의에 대한 경고를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고, 이단은 완전히 심판 받는다고 확고하게 쓰여진 무서운 서신서입니다. 복음을 지키기 위해서, 이단은 반드시 심판당할 것이기에 두려워도 말고, 유혹도 받지 말고 힘써 싸우라고 합니다. 내 속에도 이단의 속성들이 있기에, 어떻게 힘써 싸워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첫째, 지키심을 받은 자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지키심을 받은 자에게 편지했다는 표현이 유다서에만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어디를 가든지, 누구와 있든지 늘 주의 깊게 나를 관찰하고 지속적으로 돌보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신분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쓰신 모든 편지가 나에게 주시는 사랑의 편지이고, 성경이 다 내 이야기로 들리는 것입니다. 이혼하기 전에 우리들교회를 한번만 가보라고 해서 그 주에 와서 마음을 돌이켰다고 하는 결혼 간증문을 받았는데, 그래서 지키심을 입기 위해서는 올바른 복음의 가치관이 내 속에 정립이 되어야 합니다. 돈이 있으면 행복할 것 같지만 강남과 분당이 우울증 같은 정신병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저는 남편에게 무시와 멸시를 받으며 비참한 경험을 많이 했지만, 그리스도의 지키심을 받은 인생으로서 끊임없이 주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돌보셨기에 지금 제가 있고 여러분들이 있는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안에서 지키심을 받은 자라는 확신이 있는지 나누어보시길 바랍니다. 둘째,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긍휼은 하나님의 자비이고, 창자가 끊어지듯이 애통하는 것입니다. 저도 창자가 끊어지는 애통으로 남편을 위해 기도했는데, 그럴수록 평강이 생기며 사랑이 뭔지를 알게 되었고, 애통하고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넘치니까 정말 힘들었을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평강이 없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고, 정말 식구들을 사랑하는 것이 뭔지를 모릅니다. 어떤 집사님은 남편에게 죽음에 이를만한 수치와 핍박을 당했지만 그 덕분에 애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긍휼로 애통하고 평강을 누리면서 사랑을 하고 있습니까? 그래야 힘써 싸울 수 있습니다. 셋째, 반대의 영으로 싸워야 합니다. 사랑은 성도의 정체성입니다. 넘어진 사람의 손을 같이 붙잡고 가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헛된 것이고, 손이 가고 발이 가는 섬김이 있어야 하고,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이지만 ‘이미’와 ‘아직’의 믿음이 있기에 힘써 싸워야 합니다. 공격자의 입장이 아니라 방어자 입장에서 반대의 영으로 나가야 하는데, 혈기를 부리는 사람들에게는 온유의 영으로, 거짓말 하는 사람에게는 정직의 영으로, 소리지르는 사람에게는 부드러운 말로, 찡그리는 사람에게는 미소로 나가야 합니다. 구원 때문에 어떻게 하는 것이 반대의 영으로 나가는 것인지 날마다 구할 때 하나님이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넷째, 받은 은혜를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 힘써 싸워야 합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들 가운데 성적으로 문란한 자들이 많은데, 예수님을 보고도 왜 사마리아 여인 집에서 유숙하는가, 왜 안식일에 음식을 먹는가 하면서 늘 경건한 것 같은 이들이 예배중독자 사울같이 교회 열심히 다니는 이단입니다. 아이들, 자녀 입학, 결혼, 직장만 되게 해준다고 하면 그게 구세주가 되어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머리를 들이미는 것입니다. 부목사님 중 한 분은 다른 교회에서 사역하던 중 좋아하는 팬이 생기니 ‘나는 담임목사 감이야’하는 마음으로 계속 망하는 선택을 하다 우리들교회로 왔다고 합니다. 어떤 분의 큰 아버지가 중1때 자살하셨는데, 돌이켜보니 우상, 신주단지들을 때려부수고는 죄로 여겨져 자살하신 것인데 지금 온 집안 식구 반 이상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원의 사랑으로 받은 은혜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 이제 내 인생에 약점으로 들어오는 구세주를 내려놓고 힘써 싸우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