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구원]
삼상 14:24-52
여호와의 구원은 아버지의 장애를 넘어서 담대해야 하고 성경적 표징을 보고 가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요나단은 생명을 내어 놓을 정도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구원의 확신을 갖고 있었던 큰 구원의 소유자입니다. 그래서 사단의 방해가 많았는데 요나단의 큰 구원을 막는 가장 큰 방해자가 아버지 사울이었습니다. 구원을 방해하는 지도자에 대해 말씀을 통해 살펴보고 큰 구원의 소유자가 되고 빼앗기지 않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첫째, 피곤케 하는 지도자가 구원을 막습니다.
사울은 전쟁으로 지쳐있는 백성들에게 금식령을 내리고 음식을 먹으면 저주받는다고 하며, 이 싸움을 '내 원수에게 보복하기 위한' 개인적 원수를 갚는 혈과 육의 일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빙자하여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백성들을 혹사시키는 것입니다. 요나단이 거의 이겨 놓은 싸움의 공이 요나단에게 돌아가게 되고 체면이 구겨질 것 같으니 금식해서 이겼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던 것입니다. 사울은 입만 열면 예배를 외치니 백성들은 자신들을 피곤케 하는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백성들이 왕을 구한 것에 대한 결론입니다. 전쟁하려면 잘 먹고 건강해야 하는데 사울은 전쟁 따로 음식 따로, 삶 따로 믿음 따로인 이원론자입니다. 십자가를 길로 놓고 하는 말씀 묵상과 목장과 구속사적인 설교는 가치관을 변화시켜 수많은 안팎의 블레셋을 물리칠 영적 건강함을 줍니다. 더욱이 말씀 묵상을 하면 내가 얼마나 피곤케 하는 사람인 줄 알게 될 것입니다.
둘째,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지도자입니다.
백성들은 금식이 끝나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 피째 고기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게 됩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게 만들고 백성들에게 죄책감을 불러일으키는 어리석은 지도자입니다. 금식은 내 죄를 보기 위해 하는 것이지 뭘 얻어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울은 내 원수 갚겠다고 백성을 피곤케 하고 죄짓게 하여 죄책감을 주고, 죄지었으니 책망을 하며 또다시 예배를 드립니다. 적용은 안 하면서 예배만 드리는 예배 중독자가 사울이고, 날마다 율법으로 정죄하며 백성들을 불안하게 합니다. 백성이 왜 피째 고기를 먹었는지 생각하고 근본이 자신이었음을 깨닫고 회개해야 하는데 자신의 죄는 안 보고 죄인 찾겠다고 협박만 하고 있습니다.
셋째, 완고한 율법주의자입니다.
사울은 자기 아들도 법대로 죽이겠다고 하는 문자적인 율법주의자입니다. 구원을 위해 약속을 번복할 수 있는 것인데 진정한 구원의 법을 모르니 아들에 대한 기본 애정도 없이 자기 약속만 최고라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연약한 백성들이 일어나서 한마음이 되어 왕의 명령을 뒤집습니다. 결국, 사울은 요나단도 죽이지 못하고 자기의 공을 세울 일이 하나도 없게 되니 전의를 잃었고 마저 싸워야 할 적들을 물리치지 않아 평생 전쟁을 하며 살게 됩니다. 또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자기에게 유익한 사람들만 찾아 끼리끼리 교제하며 사람 차별이 하늘을 찌릅니다.
넷째, 하나님은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 주십니다.
요나단은 모르고 꿀을 먹었지만 억울하다고 한마디도 하지 않고 내가 죽겠다고 합니다. 누군가 나를 피곤케 하고 정죄감과 죄책감을 주며 율법으로 책망해도 '네 알겠습니다. 죽겠습니다'하면 큰 구원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요나단은 오직 죄와 싸울 때만 피를 흘립니다. 내 원수를 갚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음란과 악의 블레셋과 싸울 때만 피를 흘리는 것입니다. 요나단 한 사람이 중심 잡고 있으니 요나단도 백성도 사울도 다 살게 되었고 이런 형편없는 사울에게 전쟁마다 승리하게 하십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예배를 사수하며 죽어지고 썩어지는 나 한 사람의 적용이 큰 구원을 이루며 빼앗기지 않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