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화살]
왕하 13:10~19
여러분, 우리나라가 양궁을 잘하는 비결은 늘 실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기온, 날씨, 기후 변화 등을 재연해 놓고 훈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든 일에 훈련이 제일 중요한데, 큐티도 그렇습니다. 평소 들어둔 말씀과 적용한 말씀이 있어야 진짜 사건이 왔을 때 말씀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전한 방식은 최강의 훈련입니다. 오늘 죽음을 앞둔 엘리사가 요아스 왕에게 구원의 화살을 쏘라고 명령합니다. 오늘은 추석을 맞아 우리가 쏴야 하는 구원의 화살에 대해 THINK 해보겠습니다.
첫째,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 대해 쏘아야 합니다.
북이스라엘 왕 요아스는 아버지 여호아하스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고 합니다. 왕들마다 여로보암을 따르고 금송아지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끊임없이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입니다. 요즘 믿음으로 결혼한 청년부 출신 부부들이 잘살면 좋겠는데, 충동적으로 자살 타령, 이혼 타령하며 참으로 무섭게 싸운다고 합니다. 그래도 목장에서 싸우며 가니 부모님들도 중심을 잘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세상 사람은 이혼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 옳고 그름입니다. 내가 옳은 것이 가장 큰 죄입니다. 구속사가 깨달아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악을 나의 악으로 바꿔서 생각하고 고난 가운데 있어도 부드러운 언어를 씁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영역이고, 우리는 구원의 화살을 쏴야 합니다. 북이스라엘은 죄악의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 대를 이어 여로보암의 죄악을 근절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왕마다 여로보암의 죄를 따랐다, 따랐다고 반복하며 돌아오라고 아무리 애통한 싸인을 보내도, 나는 맞고 너는 틀렸기 때문에 돌이키지 않습니다.
둘째, 그래도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엘리사가 40년 넘게 사역하는 동안 여전한 방식으로 잘 살았기 때문에 성경에 그의 사적을 일일이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드러나지 않는 무대 뒤에서 묵묵히 사명을 수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사의 사명이 끝나 어떻게 죽는지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요아스는 엘리사가 죽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내려옵니다. 내려왔다는 것은 영적으로는 높은 자리에서 낮은 자리로 내려왔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라고 엘리사를 부릅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아람에 의해 멸절되어 초라한 상황이기에 엘리사를 최강의 무기쯤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아스가 이렇게라도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자리로 내려오니까 구원의 화살을 쏠 수 있게 됐습니다. 두려움과 걱정, 슬픔과 놀람이 생기는 사건이 올 때 거기에 반응해서 낮아지고 눈물 흘린다면 소망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두렵고 슬프다고 밑도 끝도 없는 절망의 자리, 우울의 자리, 죽음의 자리로 내려가면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으로 인도해 줄 엘리사 같은 믿음의 지체가 필수이고, 말씀으로 내려가도록 고난이라는 사건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두렵고 놀랄 일이 생겼다면 말씀의 자리로 내려갈 기회입니다. 지금 옆에서 이리로 내려오라고 외치고 설득하는 가족이나 지체가 있다면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이라고 믿으시길 바랍니다.힘든 고난 가운데서 방황하지 마시고 말씀의 자리로 내려와 마음껏 눈물 흘리시면 구원의 화살을 쏘게 될 줄 믿습니다.
셋째, 온전히 순종해야 온전히 승리합니다.
요아스가 믿음이 아닌 기복적인 걱정으로 엘리사에게 내려와 눈물을 흘렸지만, 엘리사는 그런 그에게도 말씀을 전하며 활과 화살을 가져와 손으로 활을 잡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왕의 손 위에 자기 손을 얹어 안찰하고, 이어서 두려워하는 원수 대적을 향해, 동쪽 창을 열고 활을 쏘라고 합니다. 우리도 이렇게 큐티하며 목장에서 한 단계, 한 단계 물어보고 질문하고 인도함 받아야 합니다. 엘리사는 이 화살이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스라엘을 위한 화살이 아니라 여호와를 위한, 여호와의 영광을 위한 화살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위해 싸우면 그것이 믿음이 되어서 하나님이 힘을 주십니다. 그런데 나의 행복을 위해 결혼 생활을 하면 한계점이 왔을 때 금세 무너집니다. 다음으로 엘리사는 화살을 집고 화살로 땅을 치라고 합니다. 이에 요아스가 세 번 치고 그치니 엘리사가 노합니다. 요아스는 활이 부러지지 않을까 등의 자기 생각으로 세 번만 쳤습니다. 온전히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온전한 승리를 얻지 못합니다. 우리도 적용이 온전해야 영혼 구원이라는 열매를 온전히 맺을 수 있습니다. 온전한 순종은 들은 말씀대로만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큐티하고 하루 주신 말씀만큼 순종할 때 온전한 승리를 주십니다.
요아스 같은 치과 의사인 주식 집사님 이야기입니다. 이분은 하라는 것도 잘하고, 자기 이야기도 다 하시면서 한쪽에서는 주식도 열심히 하십니다. 말씀을 너무 잘 들으시면서 또 너무나 말을 안 듣습니다. 남들은 몰래 하는데, 이분은 내가 주식 하니까 기도해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기도 응답으로 주식이 폭망했습니다. 21년 동안 주식 금송아지를 짊어지신 결론은 집도, 병원도 다 망하고 월급 의사를 하고 계십니다. 그래도 교회를 나오고, 제 이야기를 다 들으시고 자녀들도 신 결혼했습니다.
여러분, 21년 동안 매주 이혼을 말리기 위해 애통 절통하며 왔는데, 그동안 이혼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 믿어지세요? 요아스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생각에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해서 결혼도 그치고, 큐티도 그치고, 회사도 그치면 온전히 승리하지 못합니다. 가정을 지키는 것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가정에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가치관인 '내가 옳다'에 구원의 화살을 쏘시고, 말이 안 될 때는 눈물 흘리며 말씀의 자리로 내려와 온전히 순종하여 온전히 승리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