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나팔을 불어주는 믿음의 공동체가 있나요?
오늘 묵상 본문은 호세아 8장 1절 - 2절 입니다.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그들이 장차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이스라엘이 주를 아나이다 하리라'
나팔을 입에 댄다는 것은 파수꾼이 적이 침입해올것을 미리 경고하는 의미에서 나팔을 분다고 합니다. 앞으로 앗수르가 쳐들어 올것을 미리 예견하는 것이고 그들이 언약을 어기고 율법을 범했기 때문에 침입해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고자하는 흔적이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무리 고난이 와도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모릅니다. 그러면 나는 나팔을 불어도 그것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생각하는지 한번 묵상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저는 가지고 있던 국내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최근들어 좀 기이한 일들이 있었는데 회사에서 점심 식사 후 과장님과 주식이야기를 하다가 얼마나 올랐어 라고 물어보길래 3배 이상 올랐어요 라고 말하니 이제 팔면 되겠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주식이 더 오를거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이건 더 오를거다 라고 확신찬 표정으로 말하니 내가 너 같이 투자를 했는데 그러다 결국 못팔고 주가가 다시 내려갔어 너무 욕심부리지마 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을 듣고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제 마음속에는 좀더 여기다 돈을 투자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 고민을 안고 부목자 모임에 가서 막바지에 엘더님과 지체들 앞에서 제가 지금 빚져서 주식을 한것도 아니고 여윳돈으로 한게 많이 올라왔는데 여기서 더 하고싶다 때로는 빚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해도 될까요 라고 하길래 엘더님께서는 그러면 하지마 이제 올랐으니가 팔아서 너가 하고싶은거 하라고 그러면 너한테 이득 아니니? 돈 욕심은 끝이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이 마치 제게는 여기서 멈추라고 너는 지금 돈우상 네게 쳐들어왔다는 나팔소리가 제게 울린 것 같았습니다.
이 말을 듣고 몇주동안 고민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4천원만 더 오르면 팔아야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과장님이 했던 말과 그리고 엘더님이 부목자 모임때 해주셨던 말들이 겹쳐서 생각이 나고 아 이게 우연이 아닌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제 적용으로 가지고 있던 국내 주식을 전부 팔았습니다. 계속 오르는 그래프를 보면서 아 괜히 팔았나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처음 주식을 하면서 소소한 돈이 120% 수익을 낸것이 내 힘으로 한게 아니구나 라는 것도 인정이 되고 과장님과 엘더님의 말이 여기서 멈추라는 하나님의 나팔소리 같아 적용할수 있었습니다.
만약 나팔같은 소리가 없었다면 저는 여기서 돈을 더 투자해서 큰 욕심을 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그만큼 돈우상이 완고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공동체에서 제게 말해주는 나팔같은 소리를 잘 경청해서 듣고 당장 나팔 소리를 듣고 하는 적용이 손해보는 것 같아도 그 손해 보는게 싫어 욕심의 우상에 빠지지 않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적용하기
주식 처분한 돈으로 내일 아웃리치 신청비 30만원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