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험의 도전과 승리
작성자명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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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11
2005. 12. 11(주)
작은 시험의 도전과 승리
에스라 4:1~24
스 4: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하신대로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나를 위하는 듯한 말이지만 그것이 나를 무너뜨리는 말임을 판단하는가?
그러한 유혹의 말이 올 때, 나는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가?
내 자신의 신앙의 줏대를 지키기 위해 나는 어떻게 하는가?
세상의 유혹의 말 앞에 너무 쉽게 무너지는 자신이다.
그리고 연약한 주체를 가지고 있다.
이번 한번만의 연약한 자세를 굳건히 하여야 한다.
오늘도 이런 말들은 주변에서 쉽게 들려올 수 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내게 해가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흔들리지 않는 신앙으로 이를 지켜야 한다.
목장예배를 드리는 날이었다.
하루의 일과를 목장예배에 초점을 맞추고 일찍 퇴근하여 예배 준비를 하고 목장예배를 가려하는데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하며 어느 곳으로 나오라는 전화를 받았다.
예배를 드려야 함으로 저녁시간은 못 비운다 하였더니 정말 중요한 얘기를 할 것이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목장예배를 포기하고 그가 나오라는 곳으로 나갔더니 결론 없는 별 중요한 얘기가 아닌 것으로 공연히 목장예배만 빠지게 하는 그가 미워졌고 헛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이 허망했다.
다음 목장예배 때 이것을 나누었더니 “그때 무슨 생각이 안 들던가요?” “그것이 시험입니다”라고 하신다. 나는 별 의미 없이 이 친구가 쓸데없는 짓을 하는구나하고 지나쳤던 일에 회개하였다.
그 일이 있은 후 또 목장예배 날이다. 목장예배를 드리려 하는데 거래처에서 전화가 왔다. 아침에 데이터 준 일을 내일까지 마무리해달라는 내용이다. 그러려면 목장예배를 빠지고 늦게까지 야근하여 다음날 오전까지는 일을 해야 한다.
난감했다. 양해를 구했다. 오늘 야근하더라도 내일까지는 일을 끝낼 분량이 아니니 내일까지 완료하여 월요일에 데이터를 보내겠다고 거래처에서 수긍을 해주었다. 자칫하면 거래처에서 오해할 수 있는 일인데, 일이 잘 해결되어서 목장예배에도 참석하고 월요일 약속대로 디자인한 데이터를 보낼 수 있었다.
자칫하면 “예”하고 거래처의 주문에 순응하고 목장예배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일이 그 다음에도 또 일어났다. 옷을 입고 가방들고 사무실을 나서려는 순간 전화를 받았다. 디자인을 수정해서 웹에 올려달란다. 작업을 끝내려면 목장예배 시간에 늦을 것 같다. 어쩔수 없이 수정작업을 하는데 또 디자인 내용을 또 바꾼다. 그래서 다음날 보낼 것을 약속하고 목장예배 시간에 턱걸이 하듯이 도착할 수 있었다.
부목자 대행으로 봉사를 시작하고 나서 생기는 일들인데 자꾸 내게 작은 시험의 도전을 느낀다.
이럴 때는 어떤 것이 먼저인가를 생각해야 하겠다.
돈이 결부된 일이어서 나중 거래처와 불화를 염려해서 걱정을 앞세워서는 안 될 것이다.
스룹바벨과 예수아처럼 단호한 마음을 가져야 하겠다.
하나님 아버지
작은 시험에도 넘어지는 자신을 봅니다.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지나 쳤습니다.
내 신앙의 정도를 알아야하는 사건임에도 그것을 몰랐습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주님의 일에 우선하게 하옵소서.
단호한 마음으로 불의의 제의에 거절할 수 있는 굳은 믿음을 소유할 수 있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