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달궈진 화덕 같은 모습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구절 중에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라 과자 만드는 자에 의해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그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효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 '우리 왕의 날에 지도자들은 술의 뜨거움으로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과 더불어 악수하는도다'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겉으로 보기에는 붉어도 보이지 않고 별로 뜨거워 보이지 않는 화덕이지만 조금만 갖다 대도 불길을 일으키는 화덕과 같고 그 화덕에 반죽을 올리면 반죽이 뭉쳐지고 떡이 구워진다는 의미입니다. 즉 이 말씀의 의미는 달궈진 화덕과 반죽처럼 조금이라도 돈이 많고 환경이 된다면 얼마든지 죄를 저지를 수 있는것이 나 자신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오늘 달궈진 화덕같은 모습이 제게는 두더지(혈기)가 있는 모습인것 같아 한번 묵상해보았습니다
5월 5일 일요일부터 5월 6일 월요일까지 부서 엠티를 스텝들과 같이 갔다왔습니다.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눔도 깊게하고 집에 오는 길에 카페를 들려 티타임시간을 가지고 이제 예정된 시간에 도착만 하면 되겠다 3시 넘어서 도착할테니 집가서 밥먹고 집안일 하고 공부하다가 여자친구랑 전화하고 자면 되겠다라는 생각에 차를 타고 가고 있는데 전도사님이 갑자기 전화가 와서 우리 점심먹고가자 우리 지금 너희 자리 맡아놓았으니 오라고 말했습니다. 하필 그때 같이 탑승했던 인원들이 배고프다고 말한시기와 겹쳤는데 저는 그말을 들으니 황당했고 이건 뭐지 싶었는데 그때 다른 사람들은 그냥 먹고가자 했는데 제가 가만히 있지 저의 눈치를 살금살금 보았는데 그때 어쩔수 없이 다른 지체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근처 식당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제 계획이 차질이 생겼고 표정이 좋지 않았고 이후에 다른 지체의 차를 타고 어찌저찌 하여 집으로 왔는데 두더지가 올라왔습니다. 나는 내 계획도 있었는데 전도사님 한명때문에 내 계획 다 망가진것 같고 오늘 조금이라도 할수있었던 것들을 못하게 되니 전도사님에게 뭐라 따지고 싶었습니다.
저는 계획형 인간이라서 조금이라도 제 계획에 어긋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고 시간을 버린것 같아 죄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두더지(혈기)가 많이 올라온 모습이 화덕에 달궈진 모습같았습니다. 조금의 계획이라도 틀어지고 그 계획을 망친사람을 생각하면 바로 직설적으로 말하고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계획을 망친사람들을 이해하라고 하는데 제 힘으로 할수 없기에 이런 사건을 허락하신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큐티로 저의 안되는 모습을 고백하오니 불쌍히 여겨 주세요.
아멘.
적용하기
말을 할때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 보다 부드럽게 말하는 적용을 하겠습니다.(엠티에서 권유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