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에 게으르지 말라
작성자명 [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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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10
안녕하세요
이춘화입니다
양볼이 시리도록 바람은 차가운데
푸른 잎을 가진 소나무는 잘도 서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있는 증인처럼요..
일주일전 남편의 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날 급여를 받고 출근을 안한다며
무슨일 있냐는 그분의 말씀에
당황은 되나
그냥 오늘은 늦잠을 잔것같으니
금방 갈거라고 죄송하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정말인지
회사를 그만뒀나 봅니다
하루가 이 생각으로 우울해졌습니다
막연하지만 그래도 남편이
회사를 잘 다니고있다는 생각만 가지고도
의지가 되고
혹 급여날일때면 다녀갔나 집안을 기웃거리곤 했었습니다
고레스의 감동으로
그토록 바라던 신용회복에서
신용회복 확정되었다고 연락이왔는데
너무 감격스럽고 좋은데 두려움이 앞섭니다
남편도없이
우유배달하면서 8년 동안
빚을 잘 갚아 갈수있을까 하는 염려때문에요..
거친들을 지나오면서
육십인의 옹위로
감격하고 감동으로 가지만은
레바논의 나무로 나의 연을 잘 만드는 것처럼
결국은 홀로 성전을 건축해야하는것 같습니다
방해는 누구때문이 아니라
나 자신으로 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분주함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요즘 저의 생활에
성전재건을 잘 도와줄것같은
평안뒤에 숨어버린 게으름을 고발합니다
서두르지않아도 간혹 남편의 소식을 들려주실때면
게으르지말라는
하나님의 119사랑에
오늘도 기절할것 같습니다
보고싶은 김양재목사님
가고싶은 우리들교회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