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5. 주일설교
<네 마음도 진실하냐>
열왕기하 10장 12-19절
Q: 나의 열심으로 한 계책이 진실되지 않으며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가?
A: 나는 한번도 내가 틀렸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예후처럼 이기고 이기는 삶을 살았기에 자존감이 높았다.
13년 중 8년동안 프리랜서 치료사로 많은 돈을 벌고 그만큼 써서 지출이 많았음에도 항상 이렇게 600만원씩 벌수 있을지 알았지만
아동학대 사건을 통해 권고사직을 받아 퇴사하게 되고
이후 야간 편의점 알바를 1년동안 하다가 낮밤이 바껴 좀비처럼 다니는게 안되겠다 싶어 그만두고
돈가스집에서 4시간 일하며 50만원도 못받는 돈도 벌어보고 돈이 정말 없을때는 투잡으로 다음날 일급이 지급되는 쿠팡 단기알바로 잠도 못자고 녹초가 되어 돌아오는 일을 반복했다.
병원 급식실에서 조리원으로 8개월 일하다
연장자들과의 불화로 퇴직금도 못받고 그만두게 되고
정말 내가 일할 곳이 이렇게 없을까 절망하던 중
벼룩시장 사이트에서 병원 전화예약실 일을 지원했고
페이도 괜찮고 사대보험도 되고 병원일 해본 사람을 우대 해준다는 조건에 신청을 하고3주 교육기간과 2번의 시험을 거쳐 3개월 수습을 거쳐 정직원이 된지 이제 5개월째이다. 이제 입사한지 1년이 다되어 가는데 나랑 성향도 잘맞고 성과도 잘 내고 있어 잘하고 있는것 같아 여기서 10년 일하면 1억 모아서 인천 영종도에 모듈러 2층 주택을 지어 아들 지윤이랑 살려고 계획했는데 받는 월급이 적지도 않은데 지출로 다 빠져나가고 주택청약저축은 청약대출로 야금야금 빼서 쓰다보니 밑빠진 독에 물 붓기가 돼가고 있다.
나는 파워J라 계획대로 안되면 힘들어하는 강박이 있는데 계획대로 안되는것이 내가 틀릴수도 있다는 것이 인정이 안되며 무기력 해진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타개할 힘이 없다는게 힘들다. 남편의 유산으로 보험금 1억만 받았어도 이렇게 힘들게 살진 않았을텐데 하는 원망이 올라온다.
적용 및 기도:
내 열심과 성실로 자수성가 하는 내 계책이 통하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편지를 잘 받아서 나의 진실되지 않음과 내 실수와 부족함을 깨닫게 도와주시고 내 돈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돈 임을 알고 십일조를 꼭하며,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불쌍히 여겨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