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 무너져 망하게 한 장본인은?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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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10
성이 무너져 망하게 한 장본인은?<스>4;1~24
중국에는 중화사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사상은 만리장성을 중심으로 하는데 만리장성 안의 중국 본토가 세계의 중심이고
동쪽은 동이라 하고
서쪽은 서융이라 하고
남쪽은 남만이라 칭하고
북쪽은 북적이라 칭하여 오랑캐 나라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들로 인해 중국 본토가 손상을 입고 더럽혀 지고 망하게 될까봐
진나라 진시황이 쌓은 것이 바로 만리장성입니다.
그러나 그 진나라를 망하게 한 것은
만리장성의 바깥에 있었던 다른 나라 즉 오랑캐라 불리어졌던 나라들이 아니라
집권세력의 내부에 있었으니
바로 진시황의 아들 [호야]에 의해서였습니다.
아들 호야(오랑캐라는 뜻도 포함됨)에 의해 장성이 무너져 내렸고 진나라는 망했습니다.
이것은 오늘 저에게는 참으로 [타산지석]의 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동안 수 없이 무너져 내려 앉았던 성벽을 보며
얼마나 많은 남들을 탓하고 원망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 성전을 다시 쌓으며 깊은 묵상 가운데 있을 때
위의 내용을 떠올리며
무너지게 한, 남을, 다른 나라를 탓하고 원망할 것이 아니라
문제는 바로 자신의 내부에 숨겨져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내 힘으로 쌓은 성을 무너뜨려 망하게 한 세력은
남이 아니라
그 장본인은 [바로 나]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변의 훼방꾼, 방해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방해자요 훼방꾼은 나 자신이었다는 것을 오늘 고백합니다.
나의 교만으로 내가 하려했던 것,
나의 게으름, 불성실, 인간관계의 신뢰감 결여 등등
그러나 이것들은 피상적인 것에 불과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해 주셔야 했었던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뢰하고 의지했어야 했었던 것입니다.
훼방꾼, 방해자까지도....
골방에서 회개한대로 사는 삶이 필요했었던 것입니다.
시편 37편
1절에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니라.
7절에서도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시편기자를 통하여 37편 곳곳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들을 향하여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하십니다.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요=8절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9절
그런데 저는 그렇게 하지를 못했습니다.
어지간히도 남을, 환경을 처지를 탓하고 원망했었습니다.
오직 여호와만을 의지하고 기뻐하라 하십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전적으로 의지하면 이루어 주신다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호와를 기뻐하기보다
세상을, 환경의 나아짐을 더 좋아하고 기뻐했었음을 고백합니다.
번번이 무너져 내려앉았던 나의 성을 바라보며
그토록 시편 37편의 이 말씀들을 붙잡고 기도했었는데
여태까지는 깊은 깨달음이 없었는데
오늘 본문과 함께 시편 37편을 묵상하며 참으로 많이 회개합니다.
오늘은 정말로 깊게, 깊게 가슴에 와 닿습니다.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심령을 감찰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고 맡겨드리지 못했던 저의 죄였습니다.
저의 내면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훼방하고 방해하는 자만을 향해
분을 품고 불평하여 말해 왔었던 저의 죄가 너무 컸었음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이
할 일에 대한 의욕이 마치 30대의 나이처럼 왕성합니다.
정말이지 많은 계획 속에 들떠 있습니다.
이런 나를 보시는 하늘에 계신 [아 버 지]께서
오늘 본문의 핵심을 보여주십니다.
[그 건축을 방해하되]
그렇습니다. 주님!!
이 말씀에 다시금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시고
무너져 내려 앉았던 옛 성전을 돌이키게 하시며 저의 죄를 깨닫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어디에서나 방해자, 훼방꾼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망하게 한 장본인은 바로 나였습니다. 저의 교만이었습니다.
저의 교만으로 인해 만들지 않아도 될 적을 다량으로 양산해 놓았고
처음의 좋은 협력자들을 방관자 내지는 방해자로 돌아가게 했었던 잘못을 보게 하십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해야 할일이요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중한 지침으로 삼아야 할일에 대해
알려 주시고 계십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만큼이나
사람들과의 관계개선이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시켜 주셨습니다..
결단도 하게 하십니다.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라!!=
이 말씀을 귀하게 여기겠습니다.
주님! 종의 신분으로 낮아지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낮은 자리에서 잘 섬기고 순종하며 일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렇습니다. 주님!!
낮아지지를 못했었습니다. 십자가 사랑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섬김을 다 하지 못했었습니다..
주님! 이 시간 회개하오니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아멘=
주님! 오직 골방에서 세미한 음성으로 들려주시는 말씀을
잘 듣고 깨달아 순종하기를 소망합니다.=아멘=
앞으로 만나게 될 훼방꾼 방해자를 보게 되거든
물과 불을 허락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묵상하며 저의 죄의 모습을 보게 하시옵기를 소망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