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신 주님을 만나면 어떤 사건도 하나님의 응답하심이라고 해석되나요?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
신랑이신 주님을 알아보고 주님을 내 삶에 모시게 되면 그때부터 하나님의 응답이 보이고 들리게 된다고 합니다. 어떤 축복이나 저주의 사건도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사건 이라고 하십니다.
저에게는 다단계 사건이 하나님이 오셨던 사건인것 같습니다. 10년전에 저는 학교 후배로부터 소개팅 제의를 받아 소개팅을 인생에서 처음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자기 일하는 사무실좀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갔는데 그때 자기가 하는게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실은 다단계 하고있다고 말하면서 계속 다단계에 가입하라고 저를 설득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을 계속 바꾸어 가면서 설득을 하는 모습이 이상했고 제가 알던 다단계는 감금하고 억지로 때리고 협박하는 걸로 알았는데 제가 알던 다단계와는 달랐기에 저도 분별을 못했고 결정적으로 불법 맞다 한번의 불법으로 돈 많이 벌어서 부모님께 효도하면 다 끝나는거 아니냐 라는 말에 넘어가서 다단계에 가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잘대해주는 사람들의 모습에 어울리는게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 데리고 오라는 압박을 주었고 돈을 버는게 마치 사람을 목졸라가고 뒤통수 쳐가면서 돈을 버는 모습을 도저히 보지못해서 아빠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외삼촌과 아빠와 같이 다단계 사무실로 가서 신용대출했던 돈으로 구매한 물품을 환불해서 절반정도 환불받고 다단계에서 빠져나왔습니다. 그때 오면서 외삼촌께서는 사회에서 너에게 친절히 다가오는 사람을 조심해라 라고 당부하셨고 아빠는 다시는 이런짓 하지말라 그러면 가족 다 패가망신이다라고 말해주셨고 당시 유방암 수술 후 회복중이던 엄마는 제손을 붙잡으시고 안타깝게 저를 보시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보고계신다 하나님 안에서 정직하고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정말 내가 큰 죄를 지었구나 라는 것이 깨달아져 새벽 1시까지 울었습니다. 이 사건이 제 인생에서 정말 치욕스러운 사건이고 들추기도 싫은 사건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수술한 엄마에게 큰 상처를 주고 아빠에게 실망을 준것 같아 죄송해서 얼굴도 들고 다닐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이 제게는 백신 역할을 해서 이후에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알바를 하더라도 정직하게 돈을 벌며 살아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신기하게도 많은 사기사건이 터졌습니다. 비트코인 폭락 및 사기 현재 빚투 영끌한 그런 이슈들을 보니 주님께서 나를 살리시기 위해 일부로 이런 사건을 허락하셨구나 사실 저는 이때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시기였지만 감사하게도 가족의 기도를 들으신 주님이 저를 위해 가장 강력한 백신주사 한방을 미리 주신것 같습니다. 오늘 큐티에서 어떤 축복이나 저주의 사건도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사건이었는데 저를 위해 이렇게 미리 찾아와주셔서 미리 예방주사를 크게 놔주신것 같습니다.
사기사건으로 힘들어하는 한 지체가 있다면 저의 이런 수치와 나눔을 보고 위안을 얻을 수 있기를 그리고 이 사건 이후 부모님과 항상 약속했는데 '하나님 안에서 정직하고 당당하게'라는 말을 하는데 제가 하나님 안에서 정직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사건을 잘 해석해가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적용하기
불법으로 돈을 벌지 않고 정직하고 당당하게 일하고 돈 벌겠습니다.
오늘 큐티에서 나눈 것처럼 저는 과거 다단계를 해서 부모님에게 큰 상처를 준적이있습니다. 제가 다단계에 빠진 이유는 한번의 불법으로 성공하면 되는거 아니냐는 이 말에 현혹되어서 시작하게 되었지만....결국 저희 부모님이 삶으로 보여준 성실히 일하면서 돈을 버는 모습과 사람을 사기치고 압박하면서 돈을 버는 그 모습이 너무 이질감이 느껴서 결국 부모님께 고백하고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누구한테도 물어볼수 없었고 심지어 교회공동체도 없었기에 분별을 못했던것 같아요. 만약 어떤 사기사건이나 다단계 사건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분이 있다면 교회공동체에서 꼭 나누어주시고 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사건을 통해 뼈저리게 느낀 것은 정직하게 번 돈이 아니면 언젠가 그 돈으로 내가 큰 대가를 치루겠구나 라는것도 느꼈습니다.
사실 저도 돈우상이 있어서 교회공동체가 아니면 언제든 세상으로 떠내려갈 사람인데 교회공동체에서 말씀듣고 나누다보니 붙어가고 있습니다. 설사 이런 실수를 했더라도 숨기지 말고 나누어주세요 저도 그랬어요. 나누고 공동체에 붙어가면서 자유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