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2 음란을 제하게 하라호세아2:1~13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자매에게는 루하마라라 하라 음행을 제하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그를 벌겨 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그로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 같이 되게 하여 목 말라 죽게 할 것이며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그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가 사랑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인생에서 벌겨 벗겨지게 한 날에서 돌이키고 있는가?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 생각대로 미치지 못하거나 나를 인정해 주지 않으면 생색이 나고 서운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녀 양육과 살림 그리고 일까지 해야하는 상황인데 남편은 바깥일에 바쁘니 늘 남편에게 서운한 마음과 생색이 있었습니다. 두 자녀에게는 내가 못해 본 것을 할 수 있도록 물질적으로 후원을 하는데 원하는 만큼 따라주지 않으니 생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밖으로는 늘 착하고 선함으로 포장하며 음란의 끝판을 살았음에도 돌이켜 회개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평생 들어보지 못한 열심과 착함이 죄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착하게 살아가는 것이 죄라고 하는지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그 자체가 죄가 아니라 그로인해 내가 생색을 내고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이 죄라는 것을 깨달아졌습니다. 그러나 열심이 올라와 달려가려고 하다가 내가 생색이 올라올 것 같으면 멈추는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인을 전도하여 매주 교회를 함께 데려가다 함께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니 교회에 못가겠다고 하는 지인의 이야기를 공동체에서 나누니 집사님 마음에 열심히 하고 뭔가 도와주려고 하는 것을 내려놓고 속해 있는 공동체를 통해 해결을 받도록 하라는 처방을 받고는 내가 전도한 사람을 내 팽개친 것 같은 마음이 수용하기가 힘이 들었는데 내가 할 수 없는 여건에서도 애를 쓰며 섬기고 가다보면 내 안에 생색이 올라 온다고 그러나 내려 놓으라고 했습니다. 그 분을 케어하실 분도 하나님이라고.. 공동체의 처방이 천둥소리처럼 들려 지인에게 내갸 뭘 해줘야 한다는 것을 내려놓게 되었고 두 아들도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실 것을 기대하며 내려 놓게 되었습니다. 세상적으로 자랑할 것이 없는 것 같은 두 아들을 바라볼 때 내 안에 불쑥 불쑥 두려운 감정이 올라오는데 그 바탕에는 자녀들을 잘 키웠다는 인정을 받고 싶은 나의 음란이 가득하였음을 깨달게 되니 아들을 팔아 먹고 있는 악한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성장하며 자녀들이 잘되어 나를 드러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다는 것이 감사고 기쁨이 됩니다. 내가 바알을 섬기고 세상의 성공을 향해 달려온 음행의 시간만큼 벌을 주시고 돌이킬 시간이 필요하시다는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한 것을 떠나 하나님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잘 길들여져서 돌이킬 시간을 인내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전히 내려 놓아야 할 무절제와 자기연민, 인정중독, 생색의 음행이 남아 있지만, 말씀 안에서 하루 하루를 잘 살아내며 시나브로 변해갈 것을 기대합니다. 적용 : 집안 정리와 밥하고 빨래하기 등 아내로 엄마로 해야할 일들을 잘 감당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