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4. 28(주일) 큐티 나눔 욥기 41:1-34절
1절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11절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14절 누가 그것의 턱을 벌릴 수 있겠느냐 그의 둥근 이틀은 심히 두렵구나
25절 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두려워하며 달아나리라
33절 세상에는 그것과 비할 것이 없으니 그것은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지음 받았구나
34절 그것은 모든 높은 자를 내려다보며 모든 교만한 자들에게 군림하는 왕이니라
불신자인 아들(이승범)의 여친 박수연 자매를 오늘 등록시켰습니다. 그동안 저의 권면으로 두 번의 예배를 드렸는데, 교회가 너무 멀고 목사님 설교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거부했다가 어제 저희 집에 처음으로 놀러 오게 되어 오늘 교회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고, 등록하는 게 제 소원이라고 해서 등록을 했습니다.
등록하면 담임 목사님과 사진 찍는 것도 몰랐는데, 안 찍겠다는 것을 제가 소원이라고 해서 억지로 찍었고, 새가족실에 가서 등록을 했는데, 얼굴 빛이 어두워지고 새가족 상담 교사님께 말을 제대로 못하고 머뭇거려서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오늘 2부 예배를 가겠다고 해서 아침 10시 픽업해서 파주 문산에서 출발했는데, 교회 도착하니 11시 50분이었고, 예배
드리고 새가족 등록하고 점심을 사주겠다고 하니 문산에 와서 먹겠다고 해서 픽업해서 식당에 도착하니 3시 20분이었습니다. 혹시 몰라 간식을 챙겨서 준비해갔는데, 배고프면 먹으라고 했더니 손도 안 댔습니다. 점심 식사 후 아들과 여친이 리워야단이 되어 한마디 했습니다. 오늘 강압적으로 등록시킨 것 같아서 싫었고, 교회 오는 것에 대해서도 강압적으로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저는 수연이에게는 강압적으로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아들에게는 너는 내 아들이니 아직 도박중독을 끊지 못해서 정신과 상담과 약도 먹고 있지만 예배와 목장에 나오지 않으면 중독이 끊어지지 않는다고 했고, 내 아들이니 엄마가 다른 건 터치하지 않겠지만 예배오고 목장 가는 것 한 가지만 얘기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들은 자신이 교대근무라 매주 교회에 올 수 없고, 주일 날 쉬는 날은 두 번밖에 없는데, 그나마 한 주는 토욜에 야간근무를 하고 주일날 아침에 퇴근하는 날이라 피곤해서 못 오고, 나머지 한 주 밖에 예배를 드리지 않으니 청년부 목장에 소속감도 없고, 목장에 고교 동창이 있다보니 자신이 도박중독을 끊지 못했다는 것을 쪽팔려 얘기도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장을 바뀌줄 수 있도록 교회에 얘기해 보겠다고 하니 싫다고 거절하면서 쉬는 주일날 예배만 나오겠다고 거절했습니다. 수연이도 아들과 같은 회사 같은 팀이다 보니 교회 올 수 있는 날이 똑같고, 5월 일정표를 보니 5월에는 주일날 쉬는 날이 한 주도 없고, 6월에 두 번 있는데, 그것도 한 주는 야간근무이라 올 수 있을지 모르겠기에 오늘 아니면 등록하는 것이 6월로 미뤄질 것 같아 등록을 강권했는데, 앞으로 교회 오는 것에 대해 터치하지 말라는 수연이와 휴무인 주일에 교회는 오지만 목장에는 나가지 않겠다고 하는 아들이 리워야단이 되어 저를 두렵게 합니다.
그러나 리워야단을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리워야단을 통해 나를 겸손하게 해서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는 하나님의 은총의 도구라고 하시니 오늘 말씀을 붙잡고 이 밤에 기도하면서 공동체에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제가 2009년 8월에 등록하면서 담임 목사님과 등록 사진을 찍었고, 남편을 등록시키고, 시댁에 형님 두 분을 등록시켰는데, 남편과 형님들에게 담임 목사님과 개인적인 기념사진을 남겨 주고 싶어서 그때마다 저는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제가 함께 등록사진을 찍었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사진 찍는 게 소원인데,
오늘 목사님께서 휘문에 오셔서 2009년 이후 15년만에 목사님의 팔장을 처음으로 끼고
사진을 찍었고, 목사님께 제 아들의 여친인데, 불신교제하고 있어서 데려와서 신교제하려고 해요amprsquo하며 속삭였습니다. 사진 찍고 나서 목사님께서 제게 너무 수고하셨어요amprsquo하며
한마디 해주셨는데, 너무 감동이 되고, 힘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