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6 네가 그것을 의지하겠느냐욥기39:1~30
염소와 암사슴 들나귀와 들소도 하나님이 보호하시며 어리석고 매정한 타조도 주님이 지켜주십니다. 또한 용맹하게 길들여진 말, 때를 알고 이동하는 매, 사납지만 자기 새끼를 보호하는 독수리의 본능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질서 속에 있습니다.
나는 말씀에 의지하여 나를 참소하는 대적들 앞에 잘 맞서고 있습니까?
지난 주 목장 예배를 준비하면서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가서 남편의 바지를 사면서 음식물과 섞이기 않게 작은 가방에 옷을 담아 두었습니다. 장을 보고 계산을 한 후 차를 이동하는데 그때야 옷이 든 가방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다시 물건을 계산하러 올라가는 것이 순간 귀찮고 얼마되지 않는 돈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 안에 도둑질하는 마음이 순간 스치고 들어왔습니다. 물건 값을 안 내려는 마음보다 다시 차를 움직이고 복잡한 마트에 올라가야 하고 계산 줄을 서야 하는 것이 귀찮은 마음이었지만 저는 늘 이렇게 하나님 말씀을 거스르는 대적의 참소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은 바쁘고 다음에 와서 계산할까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예배를 준비하면서 더더욱 그러면 안된 다는 마음이 들어 다시 올라가 계산을 하고 내려 왔습니다. 주말에 목장을 갈 때 가끔 시간이 쫓기여 교회 앞 유턴 신호에서 차들이 안 오면 불법 유턴을 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생각하며 늦으면 늦으리라 생각하고 질서와 규칙을 지키려고 하고 있지만 지난번 마트에서 처럼 이런 저런 핑계와 나에 대한 합리화를 하면서 여전히 내가 깨달지 못하는 대적의 참소에 넘어가는 때가 있습니다. 작은 일에도 더욱 민감하게 나를 보고 순간 순간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주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다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며 그 하나님을 알고 나의 주인으로 삼는 것은 나의 선택입니다. 늘 말씀 안에 깨어 있어 어떤 경우에도 요동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내가 취하고 선택하는 것이기에 오늘도 연약한 나의 육신을 안고 분별하며 깨어있기를 소망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하게 하루를 잘 보내게 하옵소서. 적용 : 기숙사에서 돌아오는 아들에게 목장 가기 전 맛있는 저녁을 챙겨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