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본성들에 거하였느니라
작성자명 [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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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08
안녕하세요
이춘화입니다
너무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손은 더디나
마음이 급해집니다
설레이듯 가슴은 뛰고
뭐부터 써야될지...
며칠전 첫눈을 보고 남편이 생각이 났습니다
자기야 눈이~와
우리 처음 사귀던 겨울에 첫눈이 참 많이 왔는데 그~치
차디찬 우유전동카에 팔을 기대며
핸드폰을 만지작 거립니다
누구래도 느껴봄직한 일들이
제겐
사사로운 연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나를 사로 잡긴해도 잠시 남아
남편이 알리없지만 속삭여 봤습니다
하루가 지날때마다 게으름은 더해지고
먹는것 까지도 게을러지고
위장장애로 배가 아프니
참 고달픔 입니다
힘든 남편이래도 집에 함께 있는것이
건강해지는 비결같습니다
남편이 나간지 두달이 지났습니다
그간에 연락은 없었지만
몇주 전 주일 예목을 마치고 집에 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돈 50만원을 놓고간 남편이였습니다
고맙다는 메세지에 답변도 없고
또 성급이 다녀갔을까
겨울옷은 그대로입니다
모래위에 집을 짖고있는 남편
누가봐도 겉모양은 사랑이라 번쩍 번쩍거리지만
애절하리 만큼
서로에게 자신을 가리우고
더 열심히 일해야할 남편의 하루가
불쌍하고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아가서가 들려준 하나님사랑의 표현에 녹고
포로시기에 끊임없이
옛날얘기 들려주셨던 하나님이 계시기에
오늘도 참 많이 웃었습니다
추운날씨에 우유배달 어찌하냐며
걱정해주시는 집사님들이 계시기에 제가 맞이한 겨울이 따뜻합니다
모락..모락.. 보이시죠^^
우리들교회와 김양재목사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