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18 공의로우신 전능자 욥기34:1~15
지식있는 자는 귀가 말을 분별하고 총명한 자는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신다는 것을 들으라고 합니다
연약하여 넘어지는 지체를 보고 나의 연약함을 깨달은 적이 있습니까?
저는 급하고 끈기가 부족한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보다 말하기를 좋은 하고 내 기준에 맞지 않는 말을 한 것 같을 때는 귀를 닫습니다 오늘 말씀에 지식 있는 자는 입이 음식의 맛을 분별하는 것 같이 귀의 말을 분별한다고 합니다 스스로 지식 있는 척하고 살았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분별하지 못하였기에 자녀들이 수 없이 저에게 한 말들을 알아듣지 못하고 분별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20년이 넘는 동안 두아들은 나를 위해 수고 했다는 것을 공동체에서 다른 지체들의 말을 통해 깨달게 되었습니다 20년 교회에 왔을 때 코로나가 한창이라 목장예배를 줌으로 하게 되었는데 8명인 목원들의 나눔이 4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서로 나눈 이야기가 매주 반복이 되는 것 같았고 자기 나눔만 장황하게 늘어 놓고 나가는 분들이 정죄가 되고 낮에 만나 깜깜해지도록 모니터를 통해 얼굴을 보는 것이 지루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마지막 눈물로 기도해주시는 목자님 덕분에 끝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었고 어느 순간 듣기 싫던 다른 분들 이야기를 통해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주일예배 현장 사수를 위해 예배예약 전 알람을 걸어두며 본당 현장예배를 사모하게 되면서 공동체 안에 잘 붙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다른 목원의 나눔을 통해 그 너머에 있는 그분의 생각이 어떤 것인지 묻게 되고 그 말들에 분별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식도 없고 총명하지도 않기에 공의로우신 전능자 하나님께 묻고 성령님께서 내 귀와 입술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초등학교 이후 책상에 앉지 않던 아들이 시험기간에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어진 일상을 살아내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번주 시험을 끝나고 아들이 친구를 만난다는 말을 듣고 다음주까지 시험인데 논다고 생각하는 남편을 보면서 지난 시절 끝없이 욕심을 부렸던 저의 모습을 보게 되고 회개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말씀 안에 견고히 서며 연약한 지체들을 통해 나의 연약함을 보게 하옵소서 적용 시험 준비로 고생한 아들에게 칭찬해주고 맛있게 저녁 챙겨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