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공과 행복을 꿈꾸며 내 소견에 옳은 대로 결혼했어요 하지만, 7년의 시집살이를 지나 10년동안 치매시어머님을 모시고 낮에는 친정엄마 병간호와 밤에는 치매시어머님을 섬겼어요
두 어머님의 같은 말을 반복해서 들으며 낮에는 엄마 병원에 가서 병간호하고 밤에는 치매시어머님의 반복되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 과정에서 피해의식과 자기연민으로 합리화하며 , 옳고 그름의 잣대로 판단하며 정죄했어요
오늘 말씀에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신다고 해요
어제는 막내딸이 항암으로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어요
'교회를 잘 다니고 부모님 잘 모시고 그래도 가정을 잘 지킨 제게 왜 이런 고난을 주세요?했어요 다리가 풀기고 정신을 차릴 수 없었어요
남편은 제게 힘드니 보약을 사서 먹으라고 했으나 저는 남편 보약을 사지 않으면 안 먹는다고 고집을 부렸어요
그런 저의 모습을 보고 큐티한다고 하는 사람이 왜 그러냐고 했어요
큐티는 제가 했지만, 적용은 남편이 했어요
오늘 새벽 큰 딸이 친구집에 잔다고 문자가 왔어요
어제 큰 딸에게 밥 알아서 차려 먹으라고 했던 말이 생각났어요
늘 바쁜 엄마로 인해 불안정한 애착 관게로 저처럼 늘 혼자 알아서 해야 했던 큰 딸에게 미안했어요
공연으로 바쁜 큰 딸 몸에 새겨진 문신이 저의 죄임이 보였어요
스트레스로 담배를 피우게하고 노란 머리로 염색하고 눈썹도 염색하게 했어요
저의 숨겨온 악과 음란의 죄가 드러난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하지만 큐티 말씀과 공동체의 도움으로 제가 회복되었듯이 큰 딸의 공허한 마음도 하나님이 채워주실 줄 믿어요
삶으로 본을 보이며 엄마자리를 지키는 것이 큰 가르침이 됨을 기억하고 천국 가는 그날까지 가족과 이웃을 섬기길 소망해요
딸의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며 신결혼을 위해 기도할게요
적용하기
딸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며 대화할게요
힘들더라도 목장예배에 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