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님께서 우등상보다 개근상이 더 중요하다고 배웠어요 그래서 학교 다닐때 개근상을 모두 탔어요.
직장 다닐때는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이 걸렸는데도 아침 밥을 먹고 회사 출근하다가 지하철에서 쓰러져 겨우 병원으로 가서 수술받기도 했어요
어제는 주일 예배를 드리러 가자고 조심스레 막내딸에게 말을 했더니 항암 후유증으로 허리가 아파서 아빠가 집에서 예배 드리라고 했다고 했어요
남편과 큰딸 막내딸 세명이 영상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고 저는 혼자 주일예배 드리러 갔어요
교회 가서 앉아 있는데 문득 혼자라는 생각이 몰려와 슬펐어요 혼자 부부목장가고, 혼자 주일예배 드리고, 혼자 밥 먹고, 늘 혼자여서 슬폈어요
오늘 말씀에서 욥이 말을 멈추자 세 친구도 말을 멈추어요 그런데 엘리후는 욥을 정죄하다가 입을 다무는 세 친구에게 화를 내요
어제 남편이 자동차 안에 돈을 두지 말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저는 남편에게 내가 알아서 한다고 화를 냈어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남편과 대화할 때는 남편이 말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말을 해야 하는데 저는 제 말이 옳다고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말했어요
제 모습에서 엘리후와 비슷한 모습을 보았어요
이제부터는 남편과 대화할 때 속상한 마음이 올라오면 욥처럼 말하기를 멈추고 남편의 의견을 먼저 듣고 남편의 말이 끝나면 제 의견을 말할 수 있기를 도와 달라고 기도할게요
제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억지로 참다가 화를 냈던 것을 회개해요
제가 옳다고 교만하여 남편의 말과 행동을 판단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저도 욥처럼 말씀따라 살고 하나님께 위로 받고 싶어요
적용하기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감정을 가라앉히고 말할게요
어제 남편에게 짜증낸 것 미안하다고 사과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