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주님, 속이 시원하시겠습니다
amprdquo 버러지 같은 야곱을 하나님은 끊임없이 보호하십니다. ampldquo
진정호 님의 서평입니다.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순간 놓치게 되어서 인생의 공허함과 외로움으로 이제는 홀로 남아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한 여자의 남편과 세 아들의 아빠로서 그리고 연로하신 부모님을 이제는 보살펴 드려야 하는 아들로서 이 책을 통해 나의 삶이 해석되어 지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기성찰을 통해 얻어지는 기쁨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안함을 얻게 됩니다. 위대한 인물이나 작가를 통해 쓰여진 명작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인생론이며 심리학이며 대표적인 신앙서적이라고 확신할 수 있어서 꼭 읽어 보아야 할 필수도서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람의 본성을 꿰뚫는 간결하지만 예리한 문장으로 성경의 한 인물인 야곱의 인생에 대해 해부와 해석을 해 주셔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스스로 깨닫지 못했던 나를 도리어 직면하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큐티강해 창세기 여덟 번째 책으로 창세기 31장부터 34장까지의 이야기를 다루는 야곱을 향한 구속사의 정점을 보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작정하시고 씨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것입니다. 자신을 치실 수 밖에 없었던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체휼하는 고백의 시간들 될 것입니다. 환도뼈가 어긋난 불구의 몸이 됐으니 더 이상 야곱은 도망갈 수 없습니다. 이제는 하나님밖에 의지할 이름이 없습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께 축복받기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먼저 나의 환도뼈가 부서져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외에 의지하는 모든 것이 부서져야 합니다.
저자는 김양재 목사인데 이분은 4대째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2003년 우리들교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고난이 축복임을 역설하며 삶에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를 말씀으로 조명하는 말씀묵상에 힘쓰며, 2000년에 큐티엠(QTM, Quiet Time Movement)을 설립하여 말씀묵상을 통해 한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중수하며, 교회를 새롭게 하는amprsquo 말씀묵상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들교회는 환난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amprsquo이 모여 날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영혼이 살아나고, 무너진 가정이 되살아나는amprsquo 구원의 간증이 넘쳐 나면서 개척 20년 만에 2만 명이 예배드리는 공동체로 성장했습니다.
하나님과 홀로 대면해야 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고난의 삶도 담담히 전하지만 한편으로는 애통한 마음으로 간절히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삶을 살아 왔지만 끝날 것 같지 않은 긴 고난의 터널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 때 라고 목소리를 높여 외치는 것 같습니다. amprdquo내 힘으로는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가게 하십니다. 이제는 돌아오라고 우리를 환경으로 조이십니다. 야곱을 변화시키고자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홀로 있게 하신 것입니다. 야곱이 홀로 남아 있는 압복amprsquo은 흐르다amprsquo라는 뜻 외에 털어놓는다amprsquo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홀로 남아 하나님과 대면할 때 사람은 진실해집니다. 외롭지만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지 깨닫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문제에서 벗어나 자신을 직시하라고 주님은 우리를 외롭게 하십니다.
저는 읽기를 마치면서 버러지같은 야곱이 바로 나였구나. 저자의 표현대로 내어놓을 것 하나 없는 지질한 인생이였음이 인정이 되어지고 늘 환경에 무너지고 사망의 냄새만 냈었다는 것이 드디어 깨닫아 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으로 나의 지질함을 보고 내어놓으며 갈 때, 사망의 냄새가 아닌 생명의 냄새를 내는, 그리스도 안에서 향기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에 안도하며 끝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시고 야곱이 홀로 남아 있는 압복 나루로 찾아가 그를 만나 주십니다. 야곱과 밤새 씨름하시며 급기야 그의 환도뼈를 치십니다. ampldquo주님, 참 잘하셨습니다. 제게 행하신 모든 일 중에 제 환도뼈를 치신 일이 제일 잘하신 일입니다.amprdquo라고 야곱이 이스라엘로 새롭게 변화되었습니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아니 하나님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찾아 주셨습니다. 만나 주셨습니다
끝으로 이 책을 통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했던 많은 분들이 인생의 방황을 멈추고 집으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지름길을 알려 드릴께요. 교회로 예배로 목장으로 양육훈련으로 한 발 떼는 것이 바로 출생지로 돌아가는 지름길입니다.
ampldquo 나의 출생지는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amprdquo